와우 클래식 - 성기사 직업 퀘스트 (정의의 시험 - 베리간의 망치), 20레벨 찍고 꼭 합시다!


와우에는 아주 유저들보고 이걸 정상적인 레벨에 깨라고 만든건지, 아니면 개발자가 유저를 농락하려고 만든 퀘스트인지, 아주 X같은 퀘스트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성기사 20레벨 직업퀘스트인 정의의 시험입니다.

 

일단 이 퀘스트를 받으려면 부활퀘스트를 다 깨고 20레벨을 찍고 스톰윈드에 상급 성기사에게 가야 합니다. 그러면 정의의 고서를 주고 그 책을 읽으면, 베리간의 망치의 첫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이때 서부몰락지대 최남쪽 죽음의 폐광 오른쪽에 살고 있는 여자에게 말을 걸고 그 여자를 3차례 데피아즈단에게서 지켜주면 퀘스트가 깨집니다. 가면갈수록 몹의 숫자가 많아져서깰, 혼자는 힘드니 어떻게든 1명 헬프쳐서 같이 깨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하고 다시, 스톰윈드 상급성기사에게 가면,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이후 아이언포지 입구에 있는 조단에게 가면 정의의 시험 퀘스트가 받아지게 되는데, 특정 아이템 4개를 모아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성박휘의 세계일주는 시작됩니다.


1. 흰돌참나무 재목

2. 조던의 제련된 광석상자

3. 조던의 대장장이 망치

4. 정화된코르석

 

이렇게 4가지를 모아야 하는데, 칼림도어에서 동부왕국까지 아제로스 일주를 해야 깰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3번 째 조던의 대장장이 망치는 절대로 20랩 초반에 두명이서는 못깹니다.

 

 

동레벨대 성기사가, 적어도 3명은 있어야 클리어가 가능하니 꼭 3명은 모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모은 파티는 다행히 왕축 성기사가 있어서 3명이서 더 쉽게 그림자 성채까지도 클리어 했습니다.

 


1. 흰돌참나무 (난이도 ★☆☆☆☆)

: 이 아이템은 10~20랩 정석코스인 서부몰락지대의 폐광의 2번째 보스의 쫄몹들에게서 드랍이 됩니다. 가장 쉬운 획득 재료죠.


2. 조던의 제련된 광석상자 (난이도 ★★★☆☆)

: 아이언포지에서 모던호수까지 걸어가면 "텔사마"라는 마을이 보입니다. 여기에서 NPC에게 퀘스트를 받아야 합니다.

베일러 스톤핸드라는 NPC에게 퀘스트를 받고 맵의 북동쪽 정예 오우거 밭에가면 동굴앞에 박스가 여럿 보입니다. 거기서 루팅만 하시면 됩니다. 이건 혼자서는 힘든데 요새 레벨업하는 얼라이언스가 많아서 혼자가서 루팅만 하셔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레벨링 하는 사람이 없으면 적어도 2명은 같이 가야 합니다.


3. 조던의 대장장이 망치 (난이도 ★★★★★)

: 망치를 얻는 것이야말로 이 퀘스트의 꽃입니다. 일단 그림자 성채는 호드가 자주가는 인던입니다. 그래서 호드땅까지 겁나 뛰어가야 합니다. 일단 동부왕국을 가셔야 하고요. 저습지까지 가시고 북쪽으로 가면 아라시 고원이 나옵니다. 이후 아라시 고원에서 서쪽으로 가면 힐스브래드가 나오고, 계속 서쪽으로 가다보면 그림자 성채가 있는 호드땅이 나오는데 여기를 박휘 둘이서가면 도착하는 과정도 힘들고 가다가 호드한테 선타당하면 무조건 뒤집니다. 적어도 셋이 가십셔.

저희는 다행히 왕축 기사님이 계셔서 힘축 지축 왕축 받은 3박휘로 동랩 호드 10명은 킬딸치면서 아주 재밌게 성채까지 도착했습니다. 성채에 도착하면 마법사를 구해줘야 문을 따줍니다. 이거까지 하시고 그림자 성채 앞마당에서 마구간까지 도달해야하는데 로밍몹부터 천천히 잡으면서 몸풀링으로 마구간까지 가줍시다. 그러면 박스위에 망치가 있습니다.

참고로 마구간에 있는 말들 선빵치면 공격하니 절대 치지 마세요. 은그히 쌥니다.


4. 정화된 코르석 (난이도 ★★★☆☆)

: 이 퀘스트를 하려면 일단 어둠의 해안을 가야 합니다. 어둠의 해안을 가는 방법은 텔사마에서 북쪽 동굴을 가야 합니다. 그러면 저습지가 나오고 저습지의 남서쪽으로가면 메네실 항구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배를 타고 나이트엘프 마을에가면 썬더리스윈드위버에게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맵의 남쪽 바닷가로가면 나가들이 득실거리는 곳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드랍ㅌ템인 코르석을 먹어야 합니다. 혼자깨려면 에드가 잘되니 꼭 둘이상 가세요.


참고로 지금 버그여서 그런지 퀘템을 획득해도 NPC가 퀘스트템을 다시 받아오라는 버그가 있습니다. 그냥 저 4가지만 모으면 무시하고 조던에게 가면 됩니다.


셋이서 3시간 만에 깬 것이 너무 기쁘고 합도 잘맞아서, 만드는 과정까지 같이 했네요.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베리간의 망치를 든 인간 성기사 셋의 모습입니다. 늠름하지않습니까? 이 망치 하나면 30랩 초중반까지는 무기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ㄹㅇ 명품입니다. 와우 클래식하시는 바퀴분들은 반드시 이 퀘스트를 미리 깨놓으시고 30레벨까지 지휘뽕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와우 클래식 - 성공적인 출발


와우 출시를 앞두고 망무새들이 그렇게 와우클래식은 망한다고 외쳤습니다. 저는 그와중에도 개인 티스토리와, 와우 인벤에서 못해도 동접 5,000~1만은 찍는다고 주장을 하며 망무새들과 키보드 배틀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전쟁섭이 오픈한다는 소식 하에 과거 유저들이 대거 복귀했습니다. 전 이날 전쟁서버가 나온다는 소식을 못 듣고, 저와 제 친구는 아침 9시에 서버에 접속했는데, 아침 당시에 노스샤이어에 모습니다. ㄹㅇ 북미섭에서나 볼수 있는 광경을 한국서버에서도 볼 수 있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이거 완전 초대박아닙니까? 

 

이떄 빡느낌이 왔습니다. "이거 못해도 동접 1만에, 대기열 1만각이다."



아침~낮에는 그나마 대기열이 괜찮은데 퇴근하시는 분들이 많이 접속하는 19시 이후부터는 대기열 싸움이 박터집니다. 유부님들께서는 필히, 내무부 장관(와이프)님께 대기열을 뚫어달라고 부탁을 하셔야 퇴근 후 쾌적하게 아제로스 진입이 가능할 듯보입니다.

 

뭐 아무튼 와우 클래식은 대성공각이고요. 앞으로 문제는 우리의 블리자드 코리아가 서버인원을 확장할지 서버를 더 만들지가 포인트군요. 개인적으로 전자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와우 클래식이 현재 대박인 이유는 또 1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진영비열의 기적의 5:5입니다.


출처: http://www.inven.co.kr/board/wow/5417/24531?name=subject&keyword=%EB%B9%84%EC%9C%A8

이 자료는 오픈 당일 아침 8시 자료이고, 저녁에 측정한 자료에서는 대략 5천 : 5천이었다고 합니다. 직업비율의 경우에는 양진영 다 전사+사제가 무척 많고, 얼라는 특히 박휘가 많습니다. 아마 과거 호드하셨던 분들중에 얼라이언스로 넘어오신 분들은 저처럼 성기사를 많이 골라서 그런듯 합니다.

 

도적은 저의 예상대로 천민신세를 탈출했습니다. 지금이 도적으로 취업할 유일한 기회입니다. 평소에 도적을 하고 싶었는데 취업걱정 때문에 망설이셨던 분들 어서 돚거하십셔~


사냥터에 몹보다 사람이 더 많습니다. ㅎㄷㄷ


저와 제 친구 둘이서 레벨링 도중에 한컷~


10랩 찍고 양손검배우러 스톰윈드에 첫입성한 모습~


길가다가 "인간성기삽니다" 를 만나서 저도 모르게 캡쳐를 눌렀습니다. 하지만 곧 강제닉변을 당하실 닉입니다.


첫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거밖에 레벨업을 못했군요. 아쉽습니다.


어제는 딱 18랩까지 찍었습니다. 첫날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서부몰락지대에서 민병대 3차퀘스트까지 파티로 랩업하는 바람에 아이템에 비해 레벨이 너무 낮아서 그늘숲에서 2인플레이로 18까지 키우느라 죽는 줄 알았네요. 오늘은 죽음의 폐광을 완료하고 박휘 5인모아서 베리간의 망치를 먹으러 갈 계획입니다. 느리지만 소소하게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어차피 와우는 다들 만랩에서 만나니깐요~


한국 와우도 북미섭 못지 않게 대성공입니다. 들리는 바에 따르면 북미섭은 대기자가 10만까지도 뜬다더군요 ㅋㅋㅋㅋ

완전 미쳤습니다. 그만큼 할만한 MMORPG게임이 와우 말고는 없다는 방증이기도 하겠죠. 와우를 처음하시는 분들도, 과거에 하셨던 분들도 어서 이 황금기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3년은 꿀잼 보장입니다.

와우 클래식 - 오픈을 맞이한 저와 친구의 자세

컴퓨터 & 의자 기타 용품 세팅 완료.

 

이 날을 위해 2개월을 존버했습니다.



저는 성박휘, 친구는 전사를 할 것이기에 각자의 로망을 프린팅해서 벽에 걸어놨습니다. 

좌측은 심판풀셋 설퍼러스를 장착한 성박휘, 우측은 썬퓨를 든 전사입니다. 

 

리치킹이 되어버린 아서스는 와우의 상징, 필요악 같은 존재이기에 가운데 배치했습니다.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은 사실 그렇게 재미있는 확팩은 아니었지만 스토리만큼은 예술이었죠.


비상식량 짜장범벅&육개장


게임할 준비는 다 되어 있는데, 옆방에 매너를 밥으로 말아 먹은 돼지새끼&멸지새끼들 4마리가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벽이 울림과 동시에 제 모니터가 살살 흔들리는게 느껴집니다. X같지만 일단 임시방편으로, 층간 소음의 원인은 아파트의 벽구조 때문에 심한 것이고, 하중을 분포 면적이 넓은 벽이 아닌, 기둥으로 받으면 진동이 덜 와서 층간소음이 덜해진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벽과 책상의 닿는 면을 최소화해 봤습니다.

 

뭐 그래봤자 효과가 얼마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참다참다 못 참으면 6층 관리자분께 얘기해서 이 쉐리들 행동거지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합니다. 저번에 보니까 에어컨 기사님 왔을 때, 온도확인을 하느라 각방을 열어 봤는데, 옆방 문 열고 살살 닫아도 잘만 닫히던 문이더군요. 그런데, 뭔 문을 이리 쎄게 닫는지 어휴 XX롬들..프링글스 엿이나 쳐먹어라~!

 

아무튼 프링글스 뚜껑으로 요로코롬 사각형 모양 만들고, 두께 좀 적당히 나오게 절연테이프로 감고 양면테이프로 마감 후 책상 3곳에 붙여줬습니다.

좌측, 가운데, 우측 딱 이렇게 붙여줬는데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

추가로, 이 글을 다 쓰고 저장하려는 와중에 마침, 6층 관리자분이 분리수거를 하러 오셔서, 분노게이지가 100 차있는 상태에서 옆방의 행태에 대해서 바로 꼰질렀습니다. 옆방 싹수없는 쉐리들이 문을 겁나 쾅 닫는 것에 대해 얘기도 하고, 추가적으로 분리수거도 제대로 안 한 것까지 꼰질렀습니다.

 

참고로 이 곳은 공용 사무실이라, 각층마다 공용 분리수거함이 있는데, 대형 박스는 관리자분이 버리기가 힘들어서 택배를 받은 본인이 직접 지하1층 분리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그런데 이 쉐리들이 전동 퀵보드를 사고나서 그 커다란 박스를 관리자보고 버리라고 그냥 냅다 앞에다 놨더군요. 이런 X같은 쉐리들... 이 쉐리들 때문에 쓰레기통 앞이 바로 저희 사무실이라, 괜히 저희들만 의심받아서 해명하느라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관리자분이 얘기를 했는데도 만약에 문을 세게 닿는다? 그러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죠.

저희는 1로 받으면 10으로 갚아주는 사람들입니다.

계속 이러면 층간 소음이 아닌 옆방 간 소음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려고 합니다.  


 

와우 클래식 - 네임드 마법사 유저

Vurtn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웨덴의 PVP 유저입니다. 모든 PvP 유저의 단 하나의 우상이며 만국공통 별명인 마법사 신으로 불립니다. 와우 내 언데드 헤아하치 머리의 선구자이기도 합니다.

 

보통 PVP로 유명한 유저들이 남들에 비해 150% 정도 뛰어난 컨트롤에 템빨로 남들을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Vurtne 는 템이 구린데도 불구하고, 400%배는 뛰어난 컨트롤 실력으로 마법사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그는 아이템과 컨트롤 & 심리전을 이용한 1 vs 다수 싸움에 매우 능했습니다. 더불어 컨트롤이며, 영상미며, 음악 설정이며 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네임드 유저였습니다. 

 

Vurtne는 아이디를 읽기가 참 애매해서 버츈, 벌츈, 부트네라고도 불리었는데, 과거에 Vurtne과의 인터뷰에서 뭐라고 부르던 상관없다고 했으며 한국에서는 주로 부트네로 많이 불립니다.

 

그는 여러 편의 동영상을 찍었는데 부트네 그중에 부트네 3편이 압권이었습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3편을 찍는 데에 거의 반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시간이 걸린 만큼 마치 하나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기분으로 유저들은 그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속편인 4편은 컨트롤 면에서는 완성도가 올라갔지만 영상미 측면에서는 다소 떨어지는데, 그 이유는 한 달만에 뚝딱 제작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Vurtne1 ※


※ Vurtne2 ※

※ Vurtne3 ※

개인적으로 3편에서 가장 재밌었던 것은 40:1으로 싸운 것이었습니다.

( 부트네가 40이 아니라 1입니다., 동영상 11:25 즈음)


그의 트레이드마크는 뭐니뭐니해도 간지 얼음방패입니다. 수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던 3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것은 흑마의 죽고를 얼방으로 씹는 장면들이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플레이는 vurtne가 최초인 것은 아니지만, 다른 영상들에서는 그냥 전투의 과정으로 인식되었다면 vurtne는 이를 마법사 대 흑마전 키포인트로 강조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얼방은 상태 이상기에 걸리거나 다구리에서 시간을 벌 때 정도에서 사용되었고 PVP좀 한다는 사람도 멀리서 날아오는 냉정 불작이나 캐스팅 이후 날아오는 미사일류 공격을 씹는 데 사용하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vurtne는 중거리에서 날아오는 즉시시전 죽고를 반사신경만으로 씹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고, 또한 마법차단 이후 몰아치기로 상대의 마음을 급하게 만든 뒤 죽고를 유도하여 씹는 심리전의 면모도 보여줍니다. 어느 쪽으로든 이후 PVP에 미친 영향이 큰데, 즉시시전 기술에 곧바로 반응하는 피지컬적인 측면 및 수싸움과 심리전을 통한 운영측면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한 것이 그의 PVP의 포인트이자 완성형 마법사를 만든 요소였습니다.



그리고 vurtne가 유독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다른 네임드 PVP유저들과는 달리 다소 아이템이 초라해서 그러했습니다. 그는 부사령관 세트에 이것저것 파템을 둘둘해서 입고 PVP를 했습니다. 물론 마법사 부사령관셋템이 파템치고는 나름 괜찮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에픽둘둘 레이드 유저들에 비하면 초라한 것은 저명한 사실입니다.

 

그의 외형적 특징으로는 원소로브 + 부사령관 어깨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은데, 색감이나 형태가 참 안어울리는 언밸런스한 룩은 vurtne의 템이 더욱더 구리다는 상징성을 갖게 되었고, 그럼에도 천재적인 센스로 레게들을 썰고 다니는 슈퍼맨같은 모습에 사람들은 열광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vurtne 이후로 동영상 촬영자의 템 상태를 검증하는 풍조가 매우 심해졌습니다. 상대적으로 구린 템을 입고 좋은 템의 상대를 써는 동영상이 아니면 인정하지를 않게 된 것이지요.

아무튼 그는 단순한 게임 폐인이 아니라 라이트한 아이템 세팅으로 PVP를 즐기는 진정한 마법사 레전드이자 와우를 즐길 줄 아는 유저였습니다.

또한, 편집 실력도 뛰어나서 음악과 영상의 싱크로가 잘 맞습니다. PVP영상이 아닌 하나의 뮤직비디오라는 착각이 들게 만들 정도로, 그 특유의 센스와 절묘한 편집은 '광고회사에 다니는 거 아니냐?' '그래픽 관련 일을 하나?' 등의 억측을 불러일으킬 정도였습니다.


연출상 백미는 가시덤불 골짜기에서 오그리마 차원문을 열고 그 안으로 천천히 걸어가는 장면으로, 곧이어 듀로타로 장면이 바뀌며 앞마당 깃발전 에피소드로 옮겨지는 장면. 이야기 전개와 음악의 분위기, 리듬까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다른 여러 마법사 유저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인정하는 유일한 마법사 유일신은 '부트네'이기에 부트네 관련 글로만 끝맺음하겠습니다. 추가로 불성시절 영상 시절도 올려봅니다. 이때는 물딩딩(물의 정령) 도 소환이 가능했는데 법사가 사기었던 시절이라 임팩트는 사실 오리지널보다는 덜합니다. 사실 오리지널 때도 법뻔뻔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법사는 항상 사기였습니다. 블리자드 사장 딸이 법사 키운다는 SSUL이 있을 정도였지요.

※ Vurtne5 ※


 

와우 클래식 - 오픈도 하기 전에 네임드 탄생 "왕춘식"

한국에서 와우클래식 오픈을 앞두고 블리자드 코리아는 광고를 아예 하지도 않더군요. 해외의 경우 오프라인 광고라도 하던데, 뜬금없이 와우 인벤에 전광판 광고 글이 올라옵니다.

 

"호옥시...? 블코가 정신차렸나? 일 제대로 하나?" 하고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니...


웬일. 클래식 광고도 하네..




응. 내가 전광판 사장.

유저 스스로가 광고를 하는 모습에, 인벤러들은 하나같이 감동하여 열광의 답글을 달아줍니다.

 

 

 

출처: http://www.inven.co.kr/board/wow/5417/19058?p=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인벤 : 웬일. 클래식 광고도 하네.. - 와우 인벤 클래식 게시판

응. 내가 전광판 사장.

www.inven.co.kr


광고 하나 더 가즈아~



1탄 :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5417&p=4&l=19058

2탄 : 터미널 대합실 전광판.

 

출처: http://www.inven.co.kr/board/wow/5417/19058?p=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인벤 : 웬일. 클래식 광고도 하네.. - 와우 인벤 클래식 게시판

응. 내가 전광판 사장.

www.inven.co.kr


결국에는, 인벤에서도 해당 광고를 한 사장님과 인터뷰를 했고, 기사까지 냈습니다.

출처: https://sport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42&aid=0000105009

 

[와우] 블리자드도 깜짝! '와우 클래식' 광고를 대신한 유저가 있다?!

▲ 인벤 카르페디움 유저 제공'와우 클래식'을 기다리는 유저가 직접 광고를 진행해 커뮤니티 내에서 화제다. 해당 유저는 "블리자드가 와우 클래식 광고를 안 해서 그냥 내가 했다"고 이유를 전했다.지난 21일 인벤 와우 커뮤니티에는 '웬일 클래식 광고도 하네...'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유저들의 주목을 끌었다. 해당 게시...

sports.news.naver.com


그는 전쟁서버 호드진영에서 플레이를 할 것이며,

캐릭터 명은 "왕춘식" 을 사용할 예정이랍니다.

 

앞으로 얼라이언스 유저들은 왕춘식 선생님을 만나면 절대 선빵을 치지 말고,  /인사, 경례, 존경 으로 답례를 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왕춘식 선생님께서 자신을 떼리신다면, 반격하지말고 그 자리에서 바로 명예자판기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호드 유저들은 왕춘식 선생님을 뵈면, 버프&물빵 무조건 챙겨주십셔. 


 

[로지텍] G Pro 무선 마우스 (지프로 무선) - 마우스계의 끝판 왕

 


요새 와우클래식을 기다리면서 디시인사이드 컴퓨터 갤러리 및 마우스 갤러리도 같이 눈팅 중인데 그러던 와중에 로지텍 지무선 특가를 하나 잡았습니다. 한국 정식발매제품의 가격이 17만원인데 12.5만원에 구매했습니다. 평소에 무선마우스는 G304만 써온 저로서는 좀 오버스러운 지름이었지만 가격이 너무 혜자여서 1초의 고민도 없이 지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배송은 하루만에 왔고요. 정발품이라서 그런지 박스에 한글이 써져있군요. 센서는 히어로 센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파워서플라이로 패드충전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타사의 마우스와는 다르게 바닥마저도 비닐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마우스를 꺼내고 밑에 발판을 꺼내면 충전케이블과 마우스 리시버가 들어있습니다. 더불어, 사진은 못찍었지만 왼손잡이들을 위한 여분의 단추도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충전 케이블에 리시버를 꽂아서 마우스 근처에 냅두면 반응속도가 좀 더 예민해집니다.


처음에 구매하면 오른손 잡이가 다수라서 그런지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버튼이 오른손 잡이용으로 기본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마우스를 충전용 케이블이나 리시버USB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이렇게 LED가 켜집니다. LED의 강도와 색이 바뀌는 주기는 G-HUB라는 소프트웨어를 깔면 조정이 가능한데, 이게 말이 많은 프로그램이라서 그냥 설치안하시고 기본드라이브로만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 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가 시네벤치 CPU멀티코어점수가 600점 떡락했고, 다른 사람들도 게임상에서 프레임 저하현상을 자주 겪는다고 들었습니다. 드라이버 충돌이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튼 문제가 많은 프로그램이니, G-HUB소프트웨어가 꼭 필요한 기종이 아니라면 설치는 비추드립니다.

 

일단 사용감을 말씀드리자면, 대칭형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그립감이 좋습니다. 더불어 클릭감도 좋고 소리도 G304에 비해 훨씬 조용합니다. 가장 압권인 것은 휠을 굴렸을 때 엄청나게 부드럽습니다. G304는 휠을 굴릴 때 약간 경박한 느낌이 나는데, 지프로무선은 참 스무스하게 돌아갑니다. 

 

더불어, 마우스 엉덩이는 낮은 편이라 팜그립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하고, 제가 손이 작은 편인데도, 휠이랑 앞으로가기+뒤로가기 버튼도 엄지손가락 위치가 딱 맞아서 편했습니다. 그리고, DPI 설정버튼이 마우스 바닥에 있어서 게임을 하는 도중에 실수로 DPI설정 버튼을 건드는 실수를 해서 감도가 변경되는 일이 없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조명을 키면 최대48시간, 조명을 끄면 최대 60시간까지 지속이 되며, 충전 시 완충속도고 엄청 빨랐습니다.

 

무게는 80g으로 현존하는 무선 마우스 중에서 아마 가장 가벼울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지프로 무선도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휠압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휠클릭을 자주 사용합니다. 특이 와우를 플레이할 때, 이동 시에 많이 씁니다. 그런데 휠압이 강하니 그게 단점이 되더군요. 따라서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G304가 더 좋았습니다. 물론 휠클릭 이동을 안쓰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훌륭한 마우스가 될 것입니다.


끝으로 로지텍에서 가장 잘나가는 3신기들의 풀샷입니다.

 

가성비의 G304

그립감의 G703

전천후의 G-Pro-Wireless

 

만약 로지텍 마우스를 사신다면 이중에 하나를 구입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로지텍] G304 - 극강의 가성비 무선 마우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10여년전 많이 사용되어온 국민 마우스 로지텍G1의 무선 버전인 로지텍 G304입니다.

정품과 벌크가 있는데, 정품이 2만원정도 더 비싸고 AS 정식 로지텍코리아에서 됩니다. 참고로 로지텍코리아의 AS정책은 전화로 로지텍 본사 교포와 상담 접수 후 한국 삼보컴퓨터 AS센터에서 직접 새제품으로 교환받는 식입니다. 그런데 교포가 말을 드럽게 못 알아 먹으므로, 제품에 문제가 생기시면 그냥 지역 삼보컴퓨터AS센터에 직접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튼 로지텍G304는 현재 로지텍에서 가장 갓성비로 유명한 시그니처 상품 중하나입니다. 


언박싱을 하면 AA건전지가 상품 하단에 있습니다. 이걸 마우스 캡을 열고 넣으면 됩니다. 마우스 리시버는 마우스 내부에 있는데 이게 조금 꺼내기가 불편한 점은 있지만, 적어도 마우스를 휴대하고 다닐 때 리시버 잃어버릴 걱정은 안 해도 돼서 좋은 것 같습니다.


리시버는 컴퓨터 USB에 직접 꽂으셔도 되고, 이렇게 연장선을 마우스 근처에 놓고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리시버 근처에 와이파이 기기가 있으면 연장선으로 최대한 와이파이 기기를 피해서 연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와이파이의 전파가 리시버와 마우스 간의 연결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가성비가 좋은 G304에도 단점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AA건전지를 넣으면 무게중심이 너무 뒤로 잡힌다는 것입니다. 마우스 자체 무게는 그렇게 무겁지 않은데 무게가 쏠리다보니 수시로 마우스를 들었다 놨다 하면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확실히 이점이 불편하게 작용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AA→AAA변환홀더를 따로 구매해서 가장 가볍고 오래가는 '에너자이저 리튬' 건전지와 함께 사용하십니다. 이러면 2~3달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마우스 판매처에서 AA홀더를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택배비를 지불하고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ㅠㅠ..


AA홀더를 따로 구매하기 힘드신 분들은 일반 충전기용 AAA홀더를 이용하셔도 호환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징

-손이 작은 분들이 쓰기에 적합합니다.

-마우스 엉덩이가 낮은 제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그립감이 매우 좋다(특히 과거 로지텍G1이 잘 맞으셨던 분들)

-비대칭형은 아니지만,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버튼이 왼쪽에 달려 있어서 오른손 잡이에게 최적화

 

가격은 벌크형은 3만원대, 정품은 5.9만원 정도합니다.

와우 클래식 - 네임드 전사 유저


Laintime

 

한국의 자랑 , 언데드 전사 Laintime입니다.
흑마법사의 Drakedog, 마법사의 Vurtne가 당시에 유명세를 떨쳤는데, 전사에는 Laintime이 있었습니다. 하필이면 셋다 언데드 캐릭터라서 'PvP는 역시 언데드다'의 방증을 만든 유저들이기도 합니다. 이들 덕분에 얼라 깻잎머리 덕후들이 뼈간지 호드로 입문을 많이 하기도 했지요.

그의 별명은 전설(Warrior Legend).

 

그것도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인들에 의해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Drakedog가 파괴 흑마의 아버지라면 를, Laintime은 주문 반사의 아버지입니다. 

 

Laintime의 플레이 스타일은 생존을 위한 모든 것을 잘 사용하기로 유명했었습니다. 당대의 전사의 위상이나, 보통 전사라는 직업에 가지는 이미지를 생각할 때 '처절함'과 '끈질김' 그 자체를 보여주는 Laintime의 영상은 당시 수많은 호드 전사들에게 일종의 바이블이기도 했습니다. 전사들은 이후 새로 생겨난 기술 '주문반사'를 사용할 때마다 마음 속으로 레인타임에게 한번 씩 기도를 드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지요.

 

Laintime은 주로 강력한 메탈을 bgm으로 애용하였는데 전투씬과 잘 매치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특유의 투지.생명력.집념을 느끼게 하고 전율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특징으로 전 영상이 편집이 전무하다시피 한, 이른바 리얼 PvP 영상이었는데 그로인해 박진감은 배가 된 반면 불친절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Vurtne의 영상을 보면 적절한 편집으로 유머는 물론이고 자신이 왜 이런 스킬을 쓴다든지 혹은 써야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명예 패치후 서서히 최고 계급이 등장하기 시작할 때쯤 9월. 대장군이 되어 돌아온 레인타임은 엄청난 포스를 보여줍니다. 이때부터 RvR 씬은 사라졌으며 무엇보다 사람들을 놀라게 한 건 전사로 일 대 다수 혹은 소수 대 다수의 전투를 이길 수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이 영상 한달 전에 '그러므로'라는 나엘전사 역시 당시 정점에 이른 정석 컨트롤을 선보여 큰 화제를 일으켰으나 그뒤 영상을 내지 않았고 레인타임은 컨트롤뿐 아니라 대장군다운 포스와 무시무시한 생존력을 선보이며 전사의 전설로 등극합니다.

레인타임은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은 총동원한, 그야말로 좀비같은 생존력을 보여줬는데 붕대질은 물론이고 물약.악숲 무메론뿐만 아니라 근처의 시체로 이동하여 시체 먹기로 생명력을 회복해 가며 싸우는 처절한 장면은, 그 장면을 아는 사람들에겐 하나의 소름 돋는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 장면 하나로 언데드 전사의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요.

 

게다가 당시에 전사는 마법사는 물론이고 성기사도 이기기 힘들다는 인식이 강했었는데, 레인타임은 이를 타파하는 모습을 보여줘 환호를 받았습니다. 심지어 성기사나 마법사를 두 명씩 혼자서 잡는 장면도 보여주곤 했습니다.

 

이번에 와우 클래식 오픈 당시 한국에 쟁서버가 안 생겨서 레딧에 항의글을 올렸을 때도, 외국인들이 말하기를 "용개와 레인타인이 탄생한 나라에 쟁서버가 없다고? 우리가 당장 쟁섭오픈 운동을 해줄게"라고 말했을 정도로 그의 와우계에서의 영향력은 아직까지도 대단했습니다.

 


쿤겐 (Kungen)

 

PVP 전사에 Laintime이 있다면 레이드 탱커 네임드로서는 스웨덴의 쿤겐이 있습니다. 

 

쿤겐은 전세계에 가장 잘 알려진 유럽 길드 니힐름(Nihilum)의 길드 마스터이자, 니힐름 공대의 메인 탱커(Kungen)입니다. 


국적은 스웨덴. 버거킹에서 17개월 연속 우수 직원으로 뽑힌 적도 있다고 합니다. 당시에 플레이포럼, 메카에서 쿤겐 빠들이 게임 라이프와 실생활의 조화라면서 드는 전형적인 와우라이프의 본보기였습니다. 그러나 유럽에서도 패스트푸드점 우수 직원을 제대로 된 직장인 취급 안 해주는 건 마찬가지인지라 그 역시도 생활이 없는 사람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전설적인 와우저였으나, 혐한 논란과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서 그런지 다른 사람에 대한 열등감이 심했고, 쓰레기 인성의 게이머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탱킹 실력에 있어서 만큼은 쿤겐은 세계최강이었습니다. 

 

그의 오리지널 시절 업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06. 04. 25 세계 최초 안퀴라즈 사워의 '크툰' 공략 성공.

-06. 09. 07 세계 최초 낙스라마스의 '켈투자드' 공략 성공.

 

참고로 오리지널 시절 낙스라마스의 켈투자드는 리분시절과는 달리 진짜 최악의 난도를 자랑하는 보스몹이었습니다. 또 이때는 세기말이라서(곧 불성이 나오는 시기) 사람들 모두가 "어차피 낙스 공략하면 뭐하냐? 70랩 템풀리면 쓰레기될텐데..."라는 핑계를 삼아 낙스 트라이를 하지도 않았던 시기였습니다. 


같은 서버내에 있는 사람들은 니힐룸이 있는 것이 영광이라고 버프물약과 체력/마나물약을 니힐룸 길드에게 열심히 공급해주며 유럽 각종 서버에서 레이드에 정렬이 있는 사람들이 캐릭터 이전을 하여 길드를 지원하는 진정한 하드코어 길드가 되었습니다.

 

길드가 아니라 회사라고 말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24시간 언제든지 각종 클래스가 각종의 특성으로 대기를 하여 레이드시 입맛을 골라 공략을 해나가는 니힐룸의 가입 원서를 한번 보겠습니다. 아래는 과거에 공개된 흑마 모집 지원서 전 경고서(?)입니다.



Recruitment is open for 1 (one) warlock.

흑마법사를 한명 모집합니다

Please do not apply unless all of this applies to you 
(we discard every application that hasn't had at least an hour spent on it. spend alot of time or we will simply discard it).
하단에 적힌 모든것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 제발 지원하지 말아주십시요.
(최소 한시간의 공을 들여 작성한 지원서가 아니라면 기각하겠습니다,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거절하겠습니다)

- You must have top notch gear (at least +1000 spell damage unbuffed).we will check the armory. 
Please understand, we only want very wellgeared players here. your gear must, simply put, kick ass as much as clinkz's!
- 최고의 장비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최소 노버프 1000뎀증) 전투정보실로 체크하겠습니다.
이해해주십시요, 저희는 매우 장비가 좋은 사람만 원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당신의 장비는 클링크즈 수준처럼 좋아야합니다.
( 클링크즈는 니힐룸 멤버 )

-  You are mature and very, very patient. at least 18 years old. annoying people please look elsewhere.
-  당신은 성숙한 자여야하고, 매우, 매우 참을성이 있어야 합니다. 18세 이상이여야하고 성가로운 사람은 다른데 가보세요.

- You must be a player that pays attention all the time. 
Paying attention to details is a huge *. this is very important. people that can't pay attention shouldnt apply to us.
- 집중하여 세세한 것에 임하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 집중을 하지 않는 사람은 지원하지 마십시요.

- Your personality should mesh with the majority of our guild. 
We want people that we can rely on. ask yourself; can we rely on you?
- 당신의 인성은 저희 길드의 대부분의 멤버와 잘 어울려야 합니다, 저흰 믿음직스러운 사람을 찾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요, 저희가 당신을 믿을수 있을까요?

- You have extensive knowledge of your class. 
This means e x t e n s iv e knowledge. Unless you are certain that you kick ass, do not apply.
Please... do not waste our time or yours.
- 당신 클래스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좋아야 합니다. 이건 매우 지식이 많아야한단 소립니다. 
만약 당신이 엄청나게 잘할 게 아니라면 제발 지원하지 마십시요. 저희의 시간 낭비입니다.

- You've raided a lot before, naxxramas is extremely preferable (all of it), 
Ahn'qiraj and the end dungeons in burning crusade.
- 이미 레이드 경험이 많아야 합니다, 낙스라마스의 모든 걸 해본 사람을 매우 선호합니다
안퀴라즈나 다른 확장팩의 고렙 던전도 다 알아야 합니다.

- You can take jokes. you must have a high 'abuse tolerance' - if you're a sensitive person, nihilum is not for you.
- 농담을 듣고 넘길 줄 아는 사람이여야 합니다, 매우 원만해야 합니다. 만약 예민한 사람이라면 니힐룸은 당신의 장소가 아닙니다.

- You spend a lot of time outside raids to farm for consumables and have no problem paying for the things needed.
- 당신은 레이드 시간이 아닐 때는 물약등을 앵벌이를 해야하며 필요하면 현질로 사들이는 데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여야 합니다.

- You have ventrilo and a headset with a microphone. 
It is preferedthat you can talk, but it's not a requirement - as long you can listen.
- 당신은 벤트릴로(음성챗프로그램)과 헤드셋, 그리고 마이크가 필요합니다..
당신이 말하길 추구하지만, 필수사항은 아닙니다 - 들을 수만 있다면.

- You realise that you should avoid contacting anyone in the guild regarding recruitment. 
Instead, we will contact you if we are interested. 
If we don't contact you, it means we're most likely not interested in your application for the time being. 
This does not mean you should contact us anyway!
- 길드 가입에 대하여 저희를 만나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저희가 관심이 있으면 당신을 접촉하겠습니다.
만약 저희가 당신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다면, 그건 저흰 당신의 지원서에 관심이 없는거란 얘기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당신이 저흴 만나러 연락하란 소린 아닙니다!

- Your computer must be able to handle 40 players on the screen without any issues. 
Your isp should be rock solid, if you disconnect - we do not want you at all whatsoever.
- 당신의 컴퓨터는 화면에 40명을 담은체로 아무 문제가 없어야하고 인터넷은 엄청 안정적이여야 합니다.
접속이 끊어진다면 당신이 어떻건간에 저희한테 필요가 없거든요.

- You are able to raid on a daily basis (at least 6 days a week, 7 is extremely prefered). 
We usally raid between 17:00 cet to midnight. Sometimes we raid up to 5am, depending on what we're currently doing.
Times are flexible and change often. They are announced in the gmotd and in our private irc channel.
- 당신은 매일 레이드 할수 있어야 합니다. (최소 주당 6일, 7일을 매우 선호함)
우린 주로 CET 오후 5시에 레이드를 시작하고 밤12시까지 합니다. 뭐하느냐에 따라서 가끔 새벽 5시까지 하기도 합니다.
시간은 자주 변경됩니다, 길드메세지나 저희 개인 irc 채널에서 주로 발표됩니다.

- You must be prepared for every. single. raid. 
This means you should have the required consumables for said encounter, be repaired, and arrive on time.
- 당신은 모든 레이드 하나하나에 다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말은 당신이 교전에 필요한 물약들을 다 챙기고, 수리를 해두고, 제 시간에 도착하란 소립니다.

- You must have all reputations done that are needed in burning crusade.
- 버닝크루세이드에 필요한 모든 평판을 다 확보해야합니다.

- You should have all attunements (at the very least nightbane &gruul... but magtheridon for tk access is prefered). 
This can be discussed, attunement requirements are not set in stone.
- 당신은 모든 입장퀘를 해뒀어야합니다. 그룰과 나이트베인을 말하지만 템페스트킵을 위한 마그테리돈은 그냥 선호합니다.
입장 조건은 딱히 결정된게 아니므로 상의는 가능합니다.

- You will spend at the very least 60 minutes filling in our application. 
Short applications will be discarded. We wont even read them. Poorly written applications will also be discarded.
- 저희 지원서를 작성하실때는 최소 1시간을 투자하실 것입니다.
짧은 지원서는 기각처리될것입니다, 저흰 아예 읽으려고 하지도 않을거예요. 허술하게 쓰인 지원서도 기각합니다.

- You have irc and are in our channel #nihilum.wow on quakenet if we want to contact you fast. 
Use the same name as in your application.
- 당신은 irc를 쓸것이고 퀘이크넷에 저희 니힐룸 채널에 있을 것입니다, 저희가 빨리 접촉할수 있거든요.
당신은 지원서와 같은 이름을 쓰셔야 할 겁니다.

- We're not interested in you if you have to take extensive afk's, or afk often at all. You can do this before or after raids.
- 저흰 자리를 자주 비우는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레이드 전후에나 하십시요.

- If you plan on stopping playing world of warcraft within the next couple of months, please do not apply. 
We want players that are in for the long haul, preferably till we as a guild stop playing world ofwarcraft. 
This part really matters - we're not just a guild tag you cansay you had and then quit the game shortly after. 
In order to berecognized and part of the team takes time, and, as such, 
we only want hardcore and dedicated players that plan to play this game for a long long time.
- 만약 몇달후에 와우를 접을 생각이라면, 지원하지 마십시요. 저흰 오랫동안, 길드가 와우를 접을때까지 같이할 사람을 원합니다.
이건 매우 중요합니다 - 이건 그냥 당신이 "이 길드에 있었다" 하고 나갈 그런 곳이 아닙니다.
이 게임을 오래오래동안 같이 게임 할 사람을 찾습니다.

Class breakdown:
직업 목표
As an applying warlock, you need to kick ass at doing dps and dealing with crowd control. 
Summoning people and making soulwells is your ultimate passion and goal in life.
지원하는 흑마법사로서, 당신은 데미지 딜링과 메즈기술에 매우 능해야합니다.
사람들을 소환하고 영혼의 우물을 만드는것이 당신 인생의 목표이자 열정입니다.

Determination:
결단력
This is important. 
We aren't here to farm content we've done a thousand times just to quit when we wipe learning a new encounter. 
We spend hours upon hours to learn new encounters until we beat them. 
If this is something you do not wish to be a part of, please look elsewhere.
We have worked hard to get where we are - there are no free rides.
이건 매우 중요합니다. 
저흰 이미 할줄 아는걸 몇천번 반복하며 앵벌하고 새로운 교전을 하며 몇번씩 전멸할때 포기하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저흰 몇시간동안 시간을 투자하여 정복할때까지 새 교전에 대하여 배울것입니다. 만약 이걸 원하는게 아니라면, 다른데 가보세요.
저흰 여기까지 올때까지 엄청난 노력을 투자하였습니다 - 공짜로 묻어가는 일은 없을겁니다.

Please understand, unless you really are an exceptional player, it is highly unlikely you will be considered at all. 
Read all the above before you even consider applying - 
it will simply waste your and our time if you do not take the time to do so.
이해해주십시요, 당신이 정말 뛰어나는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저흰 당신을 염두하지도 않을겁니다.
지원할까 생각이라도 해봤다면 위에 있는것을 모두 읽어주십시요 - 
그만한 시간도 투자하지 않는다면 저희와 당신의 시간을 버리는것이 됩니다.

If you are still interested in applying to us: apply to nihilum here.
아직도 지원할 생각이 있다면, 여기서 니힐룸에 지원하십시요.



니힐름 공대가 더 들어가기 어렵냐, 아니면 미국에 무슨 MIT공대 들어가기가 더 어렵냐하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갖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즐기고 있는 온라인 게임의 최고의 길드의 지원서 전 경고문이었습니다. 

 

참고로, 현재 와우 클래식 공격대 모집글을 보면 대다수가 주3일 21시부터 새벽1시까지입니다. 과거 오리지널 시절에도 보통 이정도였지요. 그런데 최소 주6일이라니..맙소사...

 

참고로 쿤겐이 탱킹을 하면서 남긴 명언이 있었으니

 

"썬더퓨리 없는 전사는 탱 하지마라." 

 

쿤겐의 이 한마디로 이후부터 썬더퓨리는 전사의 전유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 도적들이 먹기에는 눈치가 보이는 아이템이 되어버렸지요.


 

와우 클래식 - 날마다 변화하는 '와우 인벤 클래식 게시판'의 떡밥

 

인벤은 지금도 여러 떡밥으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와우 클래식을 특히 기대하고 있던 저로서는 참으로 흥미진진합니다. 27일까지 기다려야하는 아쉬움을 인벤 눈팅으로나마 어느정도 해소될 정도로 꿀잼입니다.


8월 10일~8월 12일: 일반섭 오픈?

: 이때가 레알 개꿀잼 데이였습니다. 모든 유저들은 당연히 쟁서버가 출시될 줄 알고 블코에서 서버이전권 팔아먹지않게 제발 단일서버 쟁1 일반1만 나와주기를 기다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일반서버 1개 출시소식에 모든 와저씨들이 뿔이 났습니다. 13일에 닉네임 선점할 때 피시방가기 귀찮은 와저씨들은 6개월 결제를 했었는데(저포함), 일반서버만 나온다는소식에 다들 환불하기 일쑤였습니다.

 

 

대거 환불요청을 하니 GM은 구차하게 일반서버에서도 PVP ON OFF기능을 사용하면 된다면서 유저를 회유하려고하네요. 이말인즉슨 끝까지 자기들은 쟁서버를 낼 의사가 없다는 거였습니다. 참고로 PVP ON OFF기능은 실제 격아서버에서도 모두가 OFF를 하고 다닐 정도로 비합리적인 시스템입니다. ON하고 다니면 오히려 뒤치기만 당하고 나중에 만나서 복수하려고하면 상대방은 PVP OFF를 해버리니 그냥 다수가 OFF를 하고 다니는 게 현실입니다.

 

아무튼 이런 GM과 블코의 어처구니없는 대응에 모든 유저들은 하나가 되어 북미 이전 운동을 했습니다. 저 또한 쟁서버 소식이 열리기 전까지 북미로 넘어가려고 핑테스트도 해보고 사람도 끌어모으고 별의 별짓을 다 했습니다.

 

일반서버만 나와서 유저들은 전쟁서버가 나와야하는 각종 논리를 펼치는데 그중에 가장 와닿은 '긴장감'론이 있어서 퍼사진을 첨부합니다.

 

 

 

하지만 이와중에 격아충들은 위로는 못 해 줄망정 쟁서버가 안열리면 뭐 어떠냐 일반서버에서도 재밌게 할 수 있지 않냐며, 긴장감을 비꼬으면서 분탕을 칩니다.

 

이렇게 서버가 열리기 13일까지는 인벤 클래식 게시판은 분탕충들의 축제분위기였습니다. 실제로 와우 클래식을 복귀하려는 사람들은 이런 분위기가 짜증나서 인벤접속을 안하기 일쑤였고, 분탕충 + 북미 or 대만서버 이전 운동 유저들만 남았지요. 8월 12일 저녁 24시까지 기다려도, 블리자드 코리아는 공지를 올리지 않았고, 저와 친구는 낙심한채 내일 일반서버 닉선점해서 뭐하냐면서 그냥 늦게까지 노가리나까다가 아침 늦게 출근을 했습니다.


8월 13일~8월15일: 쟁섭 오픈

그러나 우리의 블리자드 코리아가 뒤통수를 치네요. 대망의 전쟁서버가 8월 13일에 열립니다. 이때 이후로 인벤에서 분탕치던 호로쉐리들은 버로우를 하고 와우 클래식을 고대하던 유저들의 축제의 장이 펼쳐집니다. 다들 늦었지만 부랴부랴 닉선점을 하려고 정액제 결제를 하거나 PC방을 가며 닉을 팝니다. 저는 이날 친구와 함께 레어닉을 못먹을까봐 조마조마했지만 헬창+와우저+클래식복귀유저라는 공통분모가 있는 유저는 전국에 0.001%도 없어서 그런지 무사히 로니콜먼과 제이커틀러를 먹었습니다. 

 

참고로 이날 인벤은 닉자랑 글이 90%이상이어서 닉자랑 게시판을 만들어 달라고까지 농담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전쟁서버가 열려서 그런지 15일까지는 평화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안보이던 공대 모집글도 보이고, 추억팔이글도 보이고 아주 딱 좋은 분위기였죠. 하지만 이것은 폭풍전야였습니다.


8월 16일~8월17일: 로그 떡밥 

로무새의 등장

오리지널 가뜩이나 공대40명이라 인원 모집하기 힘들고, 딜싸이클도 개단순한데? 뭐 로그를 봐야한다고? 오리 때 로그를 누가 봤어!! ㅅㅂ 100% 로그충들은 격아하던 분탕충들이 틀림없습니다. 로그로 뉴비들에게 겁을 줘서 유입을 막으려는 분탕짓이 시작됩니다.

 

참고로 로그가 무엇이냐면, 그 사람이 이전 인던이나 공격대 던전에서 어떠한 짓을 했는지 나오는 기록입니다. 이런 로그를 보고 레이드에서 컷을하네마네 한다는군요. 솔직히 오리지널만 즐겼던 사람들은 이 시스템을 모르기 때문에 로그타령 하는 놈들은 분탕 격아충일 수밖에 없습니다. 격아충들이 어디 단톡방파서 오늘은 뭘로 분탕짓을 할까 작당을 하는 것이 아닌지 솔직히 의심이 갈 지경입니다.


▶8월 18일: 썬더퓨리는 누구의 것인가?

요새는 공격대 모집글 보면 십중팔구 "첫족쇄는 맨탱에게 주자"가 대세인 듯합니다. 그것도 그럴싸한게 전사는 1:1어그로는 잘잡지만 광역 어그로는 못잡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리시절에는 전사 말고 마땅한 탱커 대안이 없었죠. 그래서 첫썬더퓨리는 전사에게 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찰나에 썬더퓨리를 아무 대가없이 맨탱에게 주는 것은 공대장의 권력남용이다라는 떡밥이 나오는군요.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썬더퓨리를 메인탱커를 주는 게 맞는 것은 옳습니다. 그 이유는 전사가 먹으면 불성까지 탱킹용으로 써먹습니다. 하지만 도적이 먹으면 안퀴가면 더 좋은 무기가 나옵니다. 고로 공대의 진도적인 측면과 불성까지 써먹을 수 있다는 점을 봤을 때 전사에게 줘야 하지만, 이걸 공짜로 주는 것이 아닌 소정의 대가를 치루고 먹여야 한다는 것이죠. 뭐 공대원들에게 1치킨씩이라도 쏴야 한다가 저의 생각입니다. 현찰거래로 하면 좀 불법적인 소지가 있으니 1~1.5만원에 한하는 기프티콘으로 쇼부를 치는 것이죠. 

 

실제로, 과거에 보면 썬퓨만 후다닥 먹고 "대장군을 찍고 오겠습니다 빠이염" "아이디 주인 바꼈어요 공탈" 이런 먹튀 사례가 무수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전설급 템중 썬더퓨리만큼 논란이 있는 아이템은 맨탱에게 몰아주되 쌍족쇄를 모았을 시 공대원에게 치킨 쏘기 이정도는 해야 서로 윈윈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썬퓨 계정의 가치는 100만원 정도 나올 것입니다. (과거에 60만원이었으니 지금은 못해도 100예상, 본인은 실제로 썬퓨도적으로 플레이해봄)


아무튼 인벤은 지금도 매일매일 떡밥이 바뀌며 27일까지 와우오픈만을 기다리는 아재들로 이야깃거리로 가득 차있습니다. 심심하신 분들은 와우인벤 놀러오십셔. 꿀잼입니다. 뉴비도 대환영입니다~

와우 클래식 - 게임 플레이 시간에 따른 추천 직업


라이트 유저

라이트 유저들은 게임을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레이드만 뛰어도 당장 전장에서 놀만한 템이 나오는 직업 군을 골라야 합니다. 이런 대표적인 직업군은 딜러진들이 있습니다. 특히, 도적, 마법사, 흑마법사, 사냥꾼이 라이트 유저들이 즐기기에 딱 좋은 직업군입니다. 

 

▶마법사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와우 생초보자가 진짜 게임을 편하게 즐기려면 마법사 만한 직업이 없습니다. 물빵 공짜에, 대도시 포탈 공짜, 취업도 편하고 PVP도 강합니다. 대신에 클래식 와우의 특성상 천케릭터들의 몸빵이 너무나도 약해서 세세한 컨트롤에 자신이 있어야만 하기에 딱 좋은 직업입니다.

 

더불어 레이드를 뛰면서, 전장에 가끔 놀러가서 부사령관만 찍으면 강력한 부사령관 셋템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마법사의 경우 1~2티어템은 너무 딜위주라 체력이 낮은데 부사령관까지만 찍고 명예템+레이드템을 적절히 섞어서 착용하면 극강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냥꾼

사냥꾼의 경우 초반 랩업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야수트리를 찍으면 거의 물빵먹는 타이밍도 없이 무한 사냥이 가능합니다. 대신에 만랩을 찍으면 고독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물론 실력이 있으신 분들은 4대 인던 가서도 덫으로 1인분 이상의 매즈 및 딜러 역할을 하지만 대다수가 실업자 신세로 지내다가 화심 트라이 구간에서야 평정사격 셔틀로 취업을 하는 것이 전형적인 사냥꾼의 코스입니다. 

 

하지만 화심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사냥꾼만큼 템 파밍 난도가 쉽고, 플레이스타일도 쉬운 직업이 없습니다. (PVP는 어려움) 그 이유는 일단 다른 직업은 힘들게 무기를 포인트 경쟁하면서 먹어야 하는데 냥꾼은 라크델라&로크델라 직업퀘를 통해 안퀴라즈 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활과 지팡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로크델라의 경우 중간에 진로크라는 양손검으로 바꿔주면 더 효율이 올라갑니다. 

 

이점에서 정규 공격대에서 남들보다 포인트에서 우위를 먹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더불어 1~2티어 셋템 능력치가 PVP&레이드에 있어서 모두 좋습니다. 최고사령관&대장군템과 비교해서 꿀릴 것이 전혀 없지요. 

 

하지만 낙스 트라이 시점부터는 딜전사에게 딜이 밀리면서 냥꾼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전까지는 1~2티어셋템에 라크델라만 먹으면 전장에서 조준사격+일제사격 콤보로 모든 천케릭을 원콤으로 보낼 수 있는 스나이퍼같이 무서운 존재입니다. 

 

 

흑마법사

흑마법사는 사냥꾼과 약간 비슷한 면모를 보입니다. 일단 둘다 소환수를 거느릴 수 있으며, 랩업속도와 PVP 모두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또한 레이드에서 역할도 딜러로서 크게 어려움 점이 없습니다. 다만, 만랩을 찍자마자 4대인던을 다니기가 매우 힘들고, 레이드 준비를 남들보다 30분 앞서서 해야한다는 점이 껄끄럽습니다. 그 이유는 생석을 만들기 위한 조각노가다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점만 빼면 PVP PVE에서 완벽한 직업입니다. 특히 레이드템이 명예템보다 워낙 뛰어나서, 일주일에 3일 하루 3~4시간만 투자하면 레이드템으로 전장을 휘저으며 짭용개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얼라이언스 흑마의 경우에는 상대진영의 언데드 흑마법사의 공포면역스킬 때문에, 인원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얼라 흑마의 경우 공격대 취업이 매우 쉬운 편입니다.

 

 

도적

도적의 경우에도 레이드템 셋템이 전부다 딜템만 나오기 때문에 파밍하기가 참으로 쉬운 직업입니다. 더불어 랩업 속도도 무난한 편이고, 만랩찍고 4대인던에서도 꼭 1자리는 필요하기 때문에 실력만 있으면 무난한 직업입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급하고 공격적인 성향과 도적이라는 직업의 공통분모가 물려 이상하게 우리나라만 도적이 유난히도 많습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직업이지만 넘쳐나는 공급 때문에 취업난에 허덕이는 것이 바로 도적이라는 직업입니다. 이 취업난만 잘 이겨내면 도적만큼 재밌는 직업도 없습니다. 

 

도적이 특히 좋은 이유는, 다른 직업들은 2티어셋템이 나오는 검둥에 가서야 슬슬 재미를 볼 수 있는 아이템을 먹을 수 있는데, 도적은 화심에서 밤그림자세트+전멸의 비수만 먹어도 진짜 잼나게 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컨이 좋고, 인맥도 나름 좋다고 생각되면 도적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미들급 유저

▶주술사


주술사는 일단 정술 복술 고술 3가지 방안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현실성이 있는 주술사는 정술 복술입니다. 일단 고술템은 설퍼러스급 무기는 먹어야 할만한데 먹었더할지라도 질풍크리가 너프를 먹어서 예전 같은 위용을 볼 수 없습니다. 더불어 대장군템을 먹거나 안퀴라즈 토큰템을 먹어야 고술을 할 만한데, 시간을 완전 갈아넣지 않는 이상 현실성이 없습니다.

 

남은 대안은 정술 복술인데, 복술은 1티어셋만 입어도 괜찮습니다만, 정술을 하려면 적어도 검둥이 풀리고 2티어셋은 맞춰줘야 연쇄번개 데미지가 잘나옵니다.

▶성기사

성기사 1티어는 그냥 닥힐셋이고, 2티어부터 PVP를 할 만한 괜찮은 옵션이 있고 룩도 간지가 나서 좋습니다. 이 시점에 아쉬칸디까지 먹어주면 징기로 전장에서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다만, 힐템과 딜템을 같이 입찰해야 하기 떄문에 포인트를 모으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파밍을 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립니다. 


헤비급 유저

▶전사

전사야말로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으면서도, 중간에 찍 싸고 나가는 분들도 많은 클래스입니다. 그 이유는 일단 전사의 이미지가 다른 게임에서는 앞에서서 딜을 넣는 강력한 이미지지만, 와우에서는 닥탱입니다. 물론 공대에 따라서 딜전사 TO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탱템과 딜템이 이분화되어있어서 파밍에 있어서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는 직업입니다.

 

또한 4대인던 탱커나, 40인공격대 메인탱커의 경우 리딩 및 보스몹 공략을 완벽히 숙지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게임에 관한 센스가 필요하고, 준비물도 구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많이 요구됩니다.

 

이렇듯 전사는 극과 극으로 갈립니다. 템이 구린 전사는 명예점수 자판기지만, 템이 좋은 전사에게 힐러가 붙으면 전장의 여포가 됩니다. 진짜 와우를 제대로 즐겨보시겠다면 전사를 해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과거에 아이템매니아에서 계정거래가 될 때도, 최고사령관&대장군 전사는 매물이 없어서 못 살 지경으로 재밌고 인기가 높은 직업 중 하나였습니다.

또 요새는 메인탱커에게 썬더퓨리를 몰아주는 경향이 있는데 탱전사를 하더라도 썬퓨만 있으면 PVP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드루이드

드루이드는 솔직히 오리지널 와우의 최대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블리자드에서 오리지널 와우의 하이브리드 직업을 정말 애매하게 설계를 했는데 드루이드야말고 그 애매함의 절정입니다. 일단 초반 렙업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하지만 만랩을 찍고 템을 먹어도 케릭이 강해지는 것이 느껴지지 않는 불운의 직업입니다. 그 이유는 야수변신을 했을 때, 무기딜이 적용이 안되는 것이 첫번째 이유이고, 두번 째 이유는 야성드루가 드루의 꽃인데 정작 드랍되는 티어셋템은 닥힐템입니다. 이래서 만랩을 찍으면 드루이드는 하늘의 별이 된다는 전설이 생긴 것이지요.

 

그래서 드루이드를 본캐로 키우시는 유저 분들의 대다수가 명예작업의 길로 빠지기 마련입니다. 최소한 부사령관세트만 먹어도 야성드루이드로서 1인분은 하거든요. 솔직히 드루이드는 꼭 필요한 존재지만, 제 지인이라면 본캐로 플레이시키기에는 말리고 싶은 직업 중 1순위입니다.

 

그래도 진영을 불문하고 취업 난도는 쉬운 편입니다. 58랩 정도 찍으면 상위권 공대에서 귓말로 알아서 스카웃해 갈 정도입니다. 그냥 튀는 걸 싫어하고 무난히 힐하면서 천천히 와우를 즐기실 분들에게는 괜찮은 직업입니다. 아니면 레이드와 전장을 병행하면서 부사령관까지 찍을 생각이 있으신 분들에게도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사제

오리지널 시절 사제는 귀족 중에 귀족이었습니다. 닥힐러라는 이미지 때문에 하려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지요. 하지만 사제는 암흑트리를 타면 누구보다도 강력한 PVP캐릭터가 됩니다. 다만 이러한 암흑사제를 하려면 전사처럼 힐템&딜템을 따로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2티어셋까지 달린 옵션이 치유량 상승효과뿐입니다. 그래서 딜템을 입지 않으면 차라리 신성 수양사제로 힐로 버티면서 말려 죽이는 게 오히려 PVP에서 더 효율적이지요. 뭐 아무튼 티어템을 다 먹고 딜셋을 맞추면 그때부터 무서운 존재로 변하는 것이 사제입니다. (물론 티어셋으로만 PVP를 해도 힐효율이 워낙 좋아서 웬만하면 도트걸고 힐로 버티면 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딜템을 맞추기가 어렵다는 것 뿐이죠.)

 

또한 드루이드처럼 명예작업을 하면 아템빨을 잘받는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최고사령관, 대장군 사제만큼 무서운 캐릭터도 아마 없을 겁니다.

 

사제는 템파밍 속도는 느리지만, 진짜 원하는 공대를 골라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귀족인 직업이기에 파밍속도는 느리지만, 나름 괜찮은 직업 중 하나입니다. 


 

와우 클래식 - KOR 쟁섭 결국 열리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까지만해도 100명이었던 북미서버 이주 채팅방 인원이 80명이더군요.

 

급하게 와우인벤 눈팅을 하러 들어가봅니다.


 

요시!! 그란도시즌 1%의 희망을 걸었던 전쟁서버가 나왔군요.

 

아니 블코 ㅅㅂㄹㅁ 쟁섭 만들거면 진작에 공지라도 올리던가!!

늦잠자서 원하는 닉 못먹을 뻔 했자너


전쟁 서버명은 '로크홀라'입니다. 일반서버명인 '소금평원'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간지는 없는 너무 평타치는 서버명이네요.

 

블코에서 또 서버명 X 같은걸로 지으면 욕먹을까바 그냥 무난하게 낸 것 같은데, 그래도 전쟁서버 만들기 싫어하는 눈치가 너무 티납니다.

 

 


로크홀라가 뭐지 싶어서 검색해보니 알터렉 전장에 나오는 호드측 정령이더군요. 수많은 네임드 NPC중에 이딴 찌끄레기 정령이 서버명이라니 아놔 ㅋㅋ 빡치지만 일단 넘어가고 계정생성을 합니다. 


바로 8개월 결제 끊고 닉을 팠습니다. 제 친구는 전사(로니콜먼) 저는 성기사(제이커틀러)를 만들었습니다. 기타 성기사에 어울리는 닉으로 히포크라테스와 나이팅게일도 팠지만 아마 로니콜먼의 영원한 경쟁자인 제이커틀러 닉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저희가 먹으려던 아이디는 와저씨들에게 인기가 없어서 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레어닉도 아니죠.

일단 이 닉을 먹으려면 와우저+헬창+클래식복귀 이 3가지 공통분모가 있어야하는데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명이나 있겠습니까?ㅋ


뭐 아무튼, 전장에서 제이커틀러(성기사)의 힐을 받으며 미쳐 날 뛸 로니콜먼(전사)의 모습을 생각하니 흥분이되네요.

라잇 웨잇~베이비~


 

와우 클래식 - 일반서버 1개 실화? 가즈아~! 북미로~!!


와우 클래식, KOR 서버명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서버명은 "소금평원" 아니 많고 많은 서버명 중에 왜 하필이면 듣기만해도 광활하고 짜증나는 퀘스트지역인 

 

"소금평원"입니까? 

 

서버명은 그렇다치고 PVP쟁섭도 아니고 일반서버입니다. 이거 완전 유저 농락아닙니까?

 

하다 못해 호주서버도 쟁1 일반1 각각 만들어서 유저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줬는데 한국서버는 답이 없습니다.

 

애초에 본사 지침이 이런다 할지라도 블코에서 강하게 항의하면 충분히 쟁1 일반1 나올 여지가 있었죠.

 

아무튼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인이 쟁서버를 즐기려면 북미서버 계정을 만들어야합니다.

 

방법은 두가지인데 정리가 잘된 사이트가 있어서 2곳의 링크를 올려드리겠습니다.

 

 

① 한국 블리자드 계정 + 북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계정

http://www.inven.co.kr/board/wow/5417/7360?name=subject&keyword=%EB%B6%81%EB%AF%B8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인벤 : 내한국 계정에 북미계정 추가하기 - 와우 인벤 클래식 게시판

안녕하세요, 안타까운 소식에 북미로 이주하실분들이 계시다면 알아두시면 좋은내용이라 적어봅니다혹시 북미계정을 따로만드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언제부턴가 본인 한국계정에 북미계정을 추가할수 있습니다,1.베틀넷에서 BLIZZARD 아이콘 누르시고 계정관리를 눌러줍니다2.창이 하나 뜨면서 그림과같은 내용이뜰텐데요, +처음사용자용계정생성을 눌러줍니다3.거기서 아메...

www.inven.co.kr

 


② 북미 블리자드 계정 + 북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계정

https://blog.naver.com/qudwlsl001/221070476066

 

와우 북미서버 입문 1 - 계정 종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대격변까지 한국서버에서 플레이했던 저 캥스터입니다만, 여러 번 고심 끝에 북미...

blog.naver.com

 

편의성을 위해서라면 1번 방법으로 쉽게 계정을 만들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미래를 본다면 2번 방법으로 진짜배기 북미계정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첫번째로 GM 사후대처 능력부터가 차이가 있고, 계정 생성시 성이 같으면 계정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위의 사이트에 나온 설명대로 계정을 파시고 플레이를 하시면 되는데 핑은 티콘드리우스 서버 기준으로 

 

130~140정도 나옵니다. KT를 쓰면 이 핑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 LG나 SKT회선을 쓰시면 핑이 튈 때가 많아서 미꾸라지 VPN(한달 1,000원)을 결제하여 핑안정화를 해서 게임을 즐기셔야 합니다.

 

130~140ms는 대략 0.13초~0.14초의 딜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한국서버의 경우 8~9ms라서 0.08~0.09초의 딜레이고요.

 

이정도의 딜레이면 뒤잡기가 중요한 도적빼고 나머지 직업을 플레이하는 데에는 크게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국 플레이어 중 북미서버에서 오리지널로 치면 최고사령관 대장군급까지 찍으신 분도 많다고 합니다.(제가 격아를 안해봐서 현재의 PVP등급 시스템은 잘 모릅니다.)

 

이 딜레이 차이가 궁금하신 분들은 실제로 1번방법으로 간단하게라도 북미계정을 파서 티콘드리우스 서버에서 게임을 해보시면 생각보다 별 차이가 없음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끝으로, 현재 와우 인벤 사이트는 혼돈 오브 카오스입니다. 이와중에 북미로 모이자는 분들이 합심하여 오픈톡과 디스코드를 팠는데, 서버는 '화이트메인', 진영은 '얼라이언스'로 모일 듯합니다. 호드분들이셔도 대환영이니, 이왕 북미서버에서 같이 즐길 것이면, 같이 모여 코리안 타운을 만들어 게임을 하면 서로에게 좋을 듯합니다.

아니 ㅅㅂ 소금평원이 뭐야 다시 생각해도 빡치네... 듣기만 해도 빡치네. 화이트메인 같은 카와이한 서버명을 냅두고 소금평원이라니 에라이 블코 ㅅㅂㄹㅁ들..

 

 


http://www.inven.co.kr/board/wow/5417/7360?name=subject&keyword=북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인벤 : 내한국 계정에 북미계정 추가하기 - 와우 인벤 클래식 게시판

안녕하세요, 안타까운 소식에 북미로 이주하실분들이 계시다면 알아두시면 좋은내용이라 적어봅니다혹시 북미계정을 따로만드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언제부턴가 본인 한국계정에 북미계정을 추가할수 있습니다,1.베틀넷에서 BLIZZARD 아이콘 누르시고 계정관리를 눌러줍니다2.창이 하나 뜨면서 그림과같은 내용이뜰텐데요, +처음사용자용계정생성을 눌러줍니다3.거기서 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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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드 채널 "북미 클래식와우를 즐기는 한국인들" 입니다. 

 

디스코드 : https://discord.gg/pPqXAnB

 

카카오톡 : https://open.kakao.com/o/geS5BUzb

 

* 둘중 하나만 오셔도 됨

 

* 현재 더 좋은 이름 추천받고있습니다.

 

* 본 채널은 얼호 관계없이 순수하게 북미 클래식와우를 즐기는 한국인들 모으고 있습니다.

 진영에 관계없이 많은 참여 바랍니다.

 

격아 클라이언트로 20레벨까지 무료입니다.

핑 걱정이 많이 되시는분들은 게임내 서부,태평양서버로 접속하여

잠깐 진행하시면서 선택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북미 클래식 와우를 즐기는 한국인들"

 

클래식 정보 및 애드온 각종 퀘스트 ,전문기술 , 특성 등등 .

 

혼자 아무 지식없이 하기엔 꽤 힘든 클래식와우입니다.

테스트서버를 진행하며 아무 도움없이 시작했다간 처음 와우클래식을 접하시는 분들은 금방 게임을 떠나실것같아 

방지 차원,정보 공유차원에서 새로운 디스코드를 개설하였습니다.

 

 

복잡한 룰없이 서로 정보공유하며 게임즐길수 있도록 작으나마 디스코드를 개설하였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간단한 설명.

* 북미 와우라도 한글 클라이언트로 즐길수있음

* 각종 애드온정보 및 게임팁 교환

* 영어못해도 가능

* 평균핑 100~150 , 게임플레이중 큰 문제없음

* 얼호관계없음.

* 특정 길드 디스코드 아님

* 상업적광고ㄴ반말ㄴ욕설ㄴ일반상식에 어긋나는 행동ㄴ

* 커뮤니티 운영이 미숙하니 많은 의견바랍니다.

* 기타 건의사항 언제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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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항

 

 

격아 클라이언트로 20레벨까지 무료입니다.

핑 걱정이 많이 되시는분들은 게임내 서부,태평양서버로 접속하여

잠깐 진행하시면서 선택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게임 외적으로 모이기 싫다 하시는분들은 게임내 대화채널에 입장해 주시면 됩니다.

얼라호드 구분없이 아래 두 채널입니다.

/join kor

/join korparty

 

 

 

 

 

+얼라이언스 한인길드 " 길드이름미정 "

-오픈카카오톡 : https://open.kakao.com/o/gP1wNWzb


 

 

PS. 현재 해외 유명 스트리머가 서부 서버로 올지도 모른다고 하여, 서버 미확정입니다. 북미로 오실 분들은 이점 참고바랍니다. 참고로 유명스트리머랑 서버가 겹치면 그쪽으로 실제 북미유저들이 건너오지를 않아서 망섭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그렇습니다.

'게이밍 헤드셋' 뭐가 좋을까?


요새는 무선 마우스에 이어, 헤드셋, 이어폰도 무선 제품으로 퀄리티가 잘빠진 제품이 많습니다.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게이밍용으로 쓰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계실 것이지만, 아쉽게도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의 경우에는 반응속도가 느려서 게이밍용으로는 부적합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게임 플레이어들은 전용 리시버가 포함된 무선 헤드셋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DCINSIDE 컴퓨터 본체 갤러리에서 자주 거론되는 제품들 위주로 3종류만 추천을 드려볼까 합니다.


1. 커세어 보이드 프로

 

국민 헤드셋 '커세어 - 보이드 프로' 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으로는 기가 막힌 착용감, 그리고 착한 가격입니다.

벌크의 경우에는 9만원대, 정품의 경우 12만원대면 구매 가능합니다. 스페셜 에디션인 노란색 제품의 경우에는 정품가 16.5만원입니다.

 

군대에서 전투모 사이즈가 60 이상이었던 분들에게 제가 적극적으로 추천드리는 대두 전용 헤드셋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안경을 쓰기 때문에 헤드셋의 압박이 너무 강하면 귀가 아픈데, 어제 하루종일 착용해봤는데도, 헤드셋으로 인한 압박감도 없고, 딱 좋더군요.

 

저 말고도 한 뚝배기 크기하는 친구도 커보프 착용을 해봤는데, 착용감에서 별점5점 만점에 5점을 줬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에도 단점이 있으니 바로 음질이 너무나도 구리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게임만을 위해 태어난 헤드셋이라고 생각하시고 음질은 포기하시는게 마음편합니다. 그래도 EQ좀 만져주시면, 음악 감상면에서도 그렇게 못들어 줄 수준은 아닙니다.

 

게이밍 헤드셋은 상대방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서라운드 기능이 중요합니다. 커세어 보이드 프로의 경우는 돌비7.1까지 지원합니다. 음질은 구리지만 이러한 서라운드 기능에 충실하고, 착용감이 좋아서 배틀그라운드를 즐기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헤드셋입니다.

 

풀충전시 LED를 꺼놓으면 최대 16시간까지 작동합니다. 마우스계에 국민 마우스 로지텍 G304가 있다면, 보이드 프로가 바로 국민 헤드셋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2. 로지텍 G933

우선 로지텍G933  헤드셋은 독특하게 서라운드 기능 2가지를 포함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보통 가상 7.1 게이밍 헤드셋하면 저가형에서 흔히 볼수 있는 서라운드 음장회사가 어딘지도 나와있지 않은 제품이 있고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 게이밍 헤드셋의 경우 '돌비' 혹은 'DTS헤드폰X' 둘 중에 하나를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로지텍 G933은 친절하게도 '돌비'와 'DTS헤드폰X'를 둘다 지원해줍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서라운드기능에서 돌비 혹은 DTS를 클릭하면 그에 맞는 음장효과를 구현해줍니다.

 

G933의 경우에는 전투모 60 이상의 대두에게는 무리인 사이즈입니다.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전투모 58호로도 착용 시 불편하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소두라고 생각되는 분들이 구매하기에 적당한 제품입니다.

 

음질은 커세어 보이드 프로보다는 좋지만, 게이밍 헤드셋이어서 그런지 저음부가 강조되어 유선 헤드셋에 비하면,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LED를 꺼놨을 때 최대 12시간까지 작동합니다.

 


3. 로지텍 아스트로 A50

 

무선 헤드셋의 끝판 왕, 아스트로 A50입니다. 이 제품은 PC뿐만이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기기도 지원하는 헤드셋입니다. 아스트로 A50의 경우에는 일단 충전방식부터 잭을 통한 충전이 아닌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그냥 헤드셋을 충전기 단자에 올려놓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매우 간편합니다.

 

최대음향출력시간은 15시간 정도입니다.

 

게이밍 헤드셋의 생명인 공간지각능력이 현존하는 헤드셋 중에서 가장 훌륭하며, 음질도 무선 게이밍 헤드셋치고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제 친구가 이 헤드셋을 구매하였는데, 제가 착용해본 결과 착용감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대두부터 소두까지 커버가능한 만능형 헤드셋입니다.

 

유일한 단점은 비싼 가격입니다.  국내 정발가격이 40만원 ㅎㄷㄷ....

 

금수저이시면서 콘솔기기로도 헤드셋을 사용하고싶으신 분들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라데온 RX570 그래픽 카드 언더볼팅 & 오버클럭 하는 법

이번에 나오는 와우 클래식을 맞이하여 컴퓨터를 구매하실 분들에게

 

가성비컴으로 라이젠 2600 + 라데온RX570 (사파이어 4기가)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CPU + 램오버는 저번에 다뤘고 이번에는

 

RX570 그래픽 카드의 언더볼팅 & 오버클럭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일단 언더볼팅이란 말 그대로 '볼트를 낮춘다' 전력 다이어트를 말합니다. 사파이어 라데온 RX570 자체가 기본 전압이 높게 나오다보니 보통 언더볼팅을 해서 많이들 쓰는 편입니다.

 

더불어 오버클럭은 CPU에서 통용되는 오버클럭을 말하는데 VGA안에 있는 GPU도 오버클럭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과정은 아래의 과정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준비물은

1. Hwmonitor

2. 3D Mark

 

두 프로그램인데 둘다 구글이나 네이버에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오버클럭&언더볼팅&램오버 이딴 거 다 귀찮으신 분들은 9400F+H310+지포스1660으로 가시면 마음 편합니다.)

 


1. 순정

일단, 언더볼팅+오버클럭 작업에 앞서 순정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파스를 돌려줍시다.

 

그래픽 점수: 13,175 점

최대 온도: 73 ℃

최대 전압: 135 W


2. 언더볼팅

라데온 언더볼팅을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라데온 최신 그래픽 드라이버를 깔면 윈도우 우측 하단에 라데온 드라이버 설정 아이콘이 뜹니다.


아이콘을 누르고 게임탭을 눌러줍시다. 그러면 전역 WattMan 탭이 나옵니다. 클릭해 줍시다


여기서부터 이제 언더볼팅 & 오버클럭 탭입니다. 일단 언더볼팅부터 해줍시다. 위에 GPU탭에서 전압만 수동으로 바꿔주고 1~2단계는 건들지 말고 나머지만 1000으로 건들여줍시다. 

 

그리고 밑에 전력제한을 20%로 늘려줍시다. 이러고 적용을 누르고 3d mark를 돌려줍시다.


그래픽 점수: 13,292 점

최대 온도: 70 ℃

최대 전압: 127 W

 

언더볼팅만 하니

온도는 -3 

전압은 -7 W 정도 하락했습니다. 

 

온도&전압은 확실히 차이가 나는데 오버클럭킹을 하지 않아서, 그래픽 점수는 별반 차이가 없군요.

자 이제, 오버클럭도 살짝 해줍시다.


3. 언더볼팅 + GPU오버클럭

일단 제가 찾은 RX570의 최적값은 위와 같습니다. 

 

GPU 주파수 12% 부터 6%까지 감소

메모리 프리퀀시는 2000Mhz에서 1850Mhz까지 감소

메모리 타이밍은 2로 변경

전력제한은 처음에 불안해서 30%로 했다가 20%까지도 가능해서 20%까지 낮췄는데 파스진입까지 잘됩니다.

개인컴퓨터의 설정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의 수율마다 설정값은 다를 수 있으니 이렇게 점점 미세 조정을 하시면서 파스진입이 되나 안되나 체크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픽 점수: 14,400 점

최대 온도: 71 

최대 전압: 132W

  순정 언더볼팅 언더볼팅+오버클럭
그래픽 점수 13,175 점 13,292 점 14,400 점
최대 온도 73 ℃ 70 ℃ 71
최대 전압 135 W 127 W 132W

 

결론적으로 온도와 전압은 조금 잡히면서 성능도 조금 올랐네요. 솔직히  순정이나 언더볼팅+오버클럭 세팅이나 큰 차이는 안납니다만, 최적화충이시면 이렇게 세팅하고 하시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라데온 와트맨의 경우 빠른부팅이 옵션으로 켜져있으면 부팅 때마다 와트맨이 리셋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어판에서 빠른 부팅 옵션을 꺼줘야 합니다. 하지만 빠른 부팅을 껐다고해서 부팅속도가 엄청 느리고 하진 않습니다. 제가

SSD를 사용하는 중인데 기껏해야 3초차이? 나더군요. 와트맨 재설정 하는 시간에 차라리 부팅시간 3초 정도 느린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윈도우10에서 빠른시작 끄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PS. 그래픽카드는 오버클럭을 해서 파스진입이 되더라도 따로 안정화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실사용 중에 오버클럭이 풀리는 등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언더볼팅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오버클럭은 안하시거나 소극적으로 조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와우 클래식 - 거상이 되는 전문기술 & 보조기술 조합


1. 약초채집+마법부여 or 채광+마법부여

마법부여는 제작전문기술과 다르게 독립적인 숙련상승이 가능합니다. 약초나 채광을 보조로 두어 녹템을 팔지 못하여 늦춰질 수 있는 백골마 타이밍을 보정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클래스가 전사나 성기사가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약초채집이 더 나아 보입니다.

훗날, 레이드에서 연금술로 만든 영약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2. 약초채집+연금술

기본적인 채집+제작조합으로 직업을 가리지 않고 가장 무난합니다. 약초채집으로 재료를 자체조달하고 연금술로 영약을 자체 생산하여, 경매장에 올려서 팔아 골드벌이를 하거나, 스스로 레이드 준비를 할 수도 있습니다.

 

즉 돈도 벌고 미래에, 레이드도 준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조합입니다. 더불어 하층에서, 화보도안을 먹는 순간 갖고 싶은 제작템 일시불 구입이 가능할 정도로 서버내의 골드를 싹쓸이할 수 있습니다.


3.무두질+가죽세공 or 채광+대장장이

무두질+가죽세공 or 채광+대장장이는 무난한 가죽,사슬,판금들의 전문기술입니다.
박차, 키트등 끝없는 수요에 굶진 않을 것입니다.


5.채집+채집

초반 골드를 오지게 땡기거나 본캐지원을 위한 부캐의 기술조합입니다. 저라면 본케보다는 부케를 이렇게 키웁니다. 보석세공이 없는 시점에서 주캐릭에게 제작+제작을 부여하기 위한 의미는 없습니다. 진짜 초반에 빨리 1000골마를 타고 싶지 않은이상 비추드립니다. 


6.재봉+마부

재봉+마부는 첫케릭으로 배우기에는 참 애매합니다. 만약, 재봉+마부를 찍었다면, 응급치료 숙련을 포기해야되며 녹템을 마법부여로 쪼개야 해서 녹템 판매금도 포기해야합니다. 오닉시아 망토를 만들기 위해 재봉술로 만드는 '불매듭 망토' 때문에 공대원 중에 누군가는 재봉술을 배워야겠지만, 자신이 서버 극초반부터 와우계의 거상이 되고싶다면 일단 재봉술은 첫케릭으로 비추드립니다.

 

▶오닉시아 비늘 망토 제작법




불매듭 망토


 

재봉+마부를 하면 재료조달을 재봉 숙련과정에서 나오는 녹템으로 충원하는경우가 지배적인데 이건 진짜 첫캐릭에선 굉장히 힘든 길입니다. 레벨업하면서 스킬을 배우고나면 수리비도 없게 되지요.


그와중에 응급치료도 못 올려서, 붕대질을 하지 못하니 마나 세이브, 빠른 치료로 사냥속도 증가도 안 됩니다.


나중에 가서는 재봉술 올려놓고 리넨옷감을 주우러 저렙지역을 다시가서 노가다를 뛰게 되는 시간낭비를 하게 되지요.


하지만 재봉술+마법부여가 빛을 발하는 순간은 오픈 1달 뒤부터입니다. 레이드에서 드랍되는 각종 재봉도안, 가방팔이, 마부수수료 등등 서버인원의 마부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는 순간 채집러들의 수익을 역전하게 되는 특이점이 찾아오게 됩니다.

처음으로 드랍되는 성전사 도안, 증뎀 30마부를 선점하여 수수료 오지게 땡기면, 채집러가 벌어들인 돈을 다 빨아 먹을 수 있고, (공대소속이 아닌 경우 다른 사람과 경쟁을 해야하므로, 어지간하면 도안을 공짜로 줄 만한 사람들과 노가다합시다.)


달빛매듭옷감 쿨 빨리돌려서 가방 넓은 것 채우고 처음으로 드랍되는 각종 재봉도안도 선점하여 저항템 팔고 진짜 자릿수가 다른 수익창출이 가능합니다. 


※추가Tip※

 

기공은 머리를 조금만 돌려보면 검둥이 나올 때 만숙련도를 찍으시는 것이 이득입니다. 

또 기공을 유용하게 써먹는 전장은, 1페이즈 때에는, 열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초반에 기계공학은 랩업과 천골마 수급에 최악이라 일단 본캐로 채집,마부, 채광, 무두 등등으로 가는 것이 자원과 골드 축적에 유리합니다. 

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자원 축적을 했을 시에 검둥이 나올 때쯤 골드 안 쓰고 만숙련도도 바로 찍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계공학을 배울 분들은 서버초반부터 바로 배우기보다는 일단 100골마 1000골마부터 구매하시고 그때부터 기계공학을 슬슬 올리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