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 엔데버 무접점 키보드 (텐키리스 87배열) 현재 특가 중!


원래 제가 이번에 키보드를 한성 텐키리스 무선 무접점 키보드를 사려고 존버를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출시한 특가를 보니 할인율이 안좋아서, 그냥 같은 날에 특가로 풀린 콕스의 엔데버로 선회했습니다. 그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콕스 ck87에 매우 만족을 했던 것도 한몫 작용했습니다.

일단 엔데버의 정가는 116,000 원래 제가 이번에 키보드를 한성 텐키리스 무선 무접점 키보드를 사려고 존버를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출시한 특가를 보니 할인율이 안좋아서, 그냥 같은 날에 특가로 풀린 콕스의 엔데버로 선회했습니다. 그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콕스 ck87에 매우 만족을 했던 것도 한몫 작용했습니다.

 

일단 엔데버의 정가는 116,000 원이며, 현재 특가로 89,000원에 장패드까지 무료로 주며 무료배송입니다.

 

참고로 콕스 엔데버의 특징으로는 무접점이라는 기술로 인해 타이핑시 소리가 연합니다. 그래서 사무실 같은 공용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매우 좋지요. 

 

엔데버의 경우 키압이 35와 50 2개가 있는데 35가 인기 제품인데 아쉽게도 인기제품이다보니 특가가 잘 뜨지 않습니다. 현재 특가로 뜬 제품은 50짜리 키압 제품인데, 하지만 제가 써보니 50짜리도 충분히 훌륭합니다. 

 

디시인사이드 키보드 갤러리 피셜로는 35짜리가 역대급 키보드라는데 나중에 특가로 풀리면 꼭 사보고 싶기는 합니다.

아무튼 구매링크는 아래쪽에 걸어놓겠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구매해보시기 바랍니다.

 

 

(특가) COX 엔데버 텐키리스 RGB PBT 완전방수 무접점 키보드 (장패드 추가 증정 / 무료배송) : 헬로 콕스

[헬로 콕스] COX 공식 총판 헬로 콕스입니다.

smartstore.naver.com

 


텐키리스로 87배열입니다. 텐키리스는 일반적으로 87배열이 가장 무난합니다. 숫자판을 자주 사용하는 업무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부적합 키보드이나 게이밍용으로는 딱인 키보드입니다.


아쉽게도 키보드와 케이블이 분리되는 형태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마감도는 훌륭합니다. led는 색깔 변경도 가능하고, 온오프도 되고 여러 기능이 키보드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불을 끄면 요로코롬 화이트 led 감성이 충만해집니다.


제가 예전에 구매한 콕스 CK87이 소음의 크기가 100중에 70이라면, 엔데버 50의 경우 100 중에 30정도의 크기입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키감도 훌륭합니다.  참고로 이거 이외에도 현재 체리 3.0S도 예약구매중이고, 한성 텐무무도 판매중이니 키보드 구매를 고려중이신 분들은 이 셋중에 하나를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로지텍] G Pro 무선 마우스 (지프로 무선) - 마우스계의 끝판 왕

 


요새 와우클래식을 기다리면서 디시인사이드 컴퓨터 갤러리 및 마우스 갤러리도 같이 눈팅 중인데 그러던 와중에 로지텍 지무선 특가를 하나 잡았습니다. 한국 정식발매제품의 가격이 17만원인데 12.5만원에 구매했습니다. 평소에 무선마우스는 G304만 써온 저로서는 좀 오버스러운 지름이었지만 가격이 너무 혜자여서 1초의 고민도 없이 지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배송은 하루만에 왔고요. 정발품이라서 그런지 박스에 한글이 써져있군요. 센서는 히어로 센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파워서플라이로 패드충전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타사의 마우스와는 다르게 바닥마저도 비닐로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마우스를 꺼내고 밑에 발판을 꺼내면 충전케이블과 마우스 리시버가 들어있습니다. 더불어, 사진은 못찍었지만 왼손잡이들을 위한 여분의 단추도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충전 케이블에 리시버를 꽂아서 마우스 근처에 냅두면 반응속도가 좀 더 예민해집니다.


처음에 구매하면 오른손 잡이가 다수라서 그런지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버튼이 오른손 잡이용으로 기본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마우스를 충전용 케이블이나 리시버USB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이렇게 LED가 켜집니다. LED의 강도와 색이 바뀌는 주기는 G-HUB라는 소프트웨어를 깔면 조정이 가능한데, 이게 말이 많은 프로그램이라서 그냥 설치안하시고 기본드라이브로만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 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가 시네벤치 CPU멀티코어점수가 600점 떡락했고, 다른 사람들도 게임상에서 프레임 저하현상을 자주 겪는다고 들었습니다. 드라이버 충돌이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튼 문제가 많은 프로그램이니, G-HUB소프트웨어가 꼭 필요한 기종이 아니라면 설치는 비추드립니다.

 

일단 사용감을 말씀드리자면, 대칭형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그립감이 좋습니다. 더불어 클릭감도 좋고 소리도 G304에 비해 훨씬 조용합니다. 가장 압권인 것은 휠을 굴렸을 때 엄청나게 부드럽습니다. G304는 휠을 굴릴 때 약간 경박한 느낌이 나는데, 지프로무선은 참 스무스하게 돌아갑니다. 

 

더불어, 마우스 엉덩이는 낮은 편이라 팜그립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하고, 제가 손이 작은 편인데도, 휠이랑 앞으로가기+뒤로가기 버튼도 엄지손가락 위치가 딱 맞아서 편했습니다. 그리고, DPI 설정버튼이 마우스 바닥에 있어서 게임을 하는 도중에 실수로 DPI설정 버튼을 건드는 실수를 해서 감도가 변경되는 일이 없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조명을 키면 최대48시간, 조명을 끄면 최대 60시간까지 지속이 되며, 충전 시 완충속도고 엄청 빨랐습니다.

 

무게는 80g으로 현존하는 무선 마우스 중에서 아마 가장 가벼울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지프로 무선도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휠압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휠클릭을 자주 사용합니다. 특이 와우를 플레이할 때, 이동 시에 많이 씁니다. 그런데 휠압이 강하니 그게 단점이 되더군요. 따라서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G304가 더 좋았습니다. 물론 휠클릭 이동을 안쓰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훌륭한 마우스가 될 것입니다.


끝으로 로지텍에서 가장 잘나가는 3신기들의 풀샷입니다.

 

가성비의 G304

그립감의 G703

전천후의 G-Pro-Wireless

 

만약 로지텍 마우스를 사신다면 이중에 하나를 구입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로지텍] G304 - 극강의 가성비 무선 마우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10여년전 많이 사용되어온 국민 마우스 로지텍G1의 무선 버전인 로지텍 G304입니다.

정품과 벌크가 있는데, 정품이 2만원정도 더 비싸고 AS 정식 로지텍코리아에서 됩니다. 참고로 로지텍코리아의 AS정책은 전화로 로지텍 본사 교포와 상담 접수 후 한국 삼보컴퓨터 AS센터에서 직접 새제품으로 교환받는 식입니다. 그런데 교포가 말을 드럽게 못 알아 먹으므로, 제품에 문제가 생기시면 그냥 지역 삼보컴퓨터AS센터에 직접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튼 로지텍G304는 현재 로지텍에서 가장 갓성비로 유명한 시그니처 상품 중하나입니다. 


언박싱을 하면 AA건전지가 상품 하단에 있습니다. 이걸 마우스 캡을 열고 넣으면 됩니다. 마우스 리시버는 마우스 내부에 있는데 이게 조금 꺼내기가 불편한 점은 있지만, 적어도 마우스를 휴대하고 다닐 때 리시버 잃어버릴 걱정은 안 해도 돼서 좋은 것 같습니다.


리시버는 컴퓨터 USB에 직접 꽂으셔도 되고, 이렇게 연장선을 마우스 근처에 놓고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참고로 리시버 근처에 와이파이 기기가 있으면 연장선으로 최대한 와이파이 기기를 피해서 연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와이파이의 전파가 리시버와 마우스 간의 연결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가성비가 좋은 G304에도 단점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AA건전지를 넣으면 무게중심이 너무 뒤로 잡힌다는 것입니다. 마우스 자체 무게는 그렇게 무겁지 않은데 무게가 쏠리다보니 수시로 마우스를 들었다 놨다 하면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확실히 이점이 불편하게 작용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AA→AAA변환홀더를 따로 구매해서 가장 가볍고 오래가는 '에너자이저 리튬' 건전지와 함께 사용하십니다. 이러면 2~3달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마우스 판매처에서 AA홀더를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택배비를 지불하고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ㅠㅠ..


AA홀더를 따로 구매하기 힘드신 분들은 일반 충전기용 AAA홀더를 이용하셔도 호환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징

-손이 작은 분들이 쓰기에 적합합니다.

-마우스 엉덩이가 낮은 제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그립감이 매우 좋다(특히 과거 로지텍G1이 잘 맞으셨던 분들)

-비대칭형은 아니지만,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버튼이 왼쪽에 달려 있어서 오른손 잡이에게 최적화

 

가격은 벌크형은 3만원대, 정품은 5.9만원 정도합니다.

[알파스캔] C32Q80G, 32인치 16:9 게이밍용 모니터

저번에 게이밍용 모니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면서 알파스캔에서 모니터를 주문하였습니다.

헌데, 월요일에 도착할 줄 알았던 모니터가, 바로 다음 날 도착하였더군요. 

 

원래 토요일은 출근을 안 하는데, 누가 모니터 가져갈까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부리나케 사무실로 달려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문 앞에 놓여있는 박스 크기를 보니 어안이 벙벙해지더군요. 평소에 23인치 쩌리 모니터만 사용해온 저로서는 정말 무지막지한 크기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과의 크기 차이를 보십시오 ㅋㅋ


박스를 오픈하니 상단에 모니터 어댑터, HDMI케이블, DP케이블, 오디오 단자, 받침대, 결속 볼트 등등이 보이더군요.

 

스탠드(목받이)는 박스 하단에 있어서 스티로폼을 완전히 꺼내야 합니다. 

 

자 이제 부속품들은 다 꺼냈습니다. 이제 대망의 모니터 패널을 꺼낼 차례입니다. 조심스럽게 스티로폼으로 덮여있는 열어봅시다.


짜잔~! 스티로폼 속에 이중 포장으로 또 되어 있군요. 패널은 소중하니 포장도 조심스럽게 제거해 줍시다. 다행히 깨져서 온 부분은 없습니다. 일단 꺼낼 껀 다 꺼내놨고, 이제 조립을 할 차례입니다. 음 어떻게 조립을 해야 가장 안전할까 고민을 하다가, 설명서 없이 그냥 해보자고 달려 들었습니다.


하단 받침대와 목받이를 연결해줬습니다. 하단 스탠드와 스탠드는 십자드라이버로 결속이 가능하지만, 저기 손잡이 고리가 있어서 그냥 손으로 휙휙 감아서 대충 손토크로 5뉴튼정도로 돌여주면 됩니다. (모멘트암없이 최단거리에서 가장 강하게 조여지는 정도가 대충 5뉴튼 나옵니다. 뭐 어차피 카본 같은 고급진 재료 아니니 대충 조여줍시다.)


 

하단 받침대 볼트에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당연히 모니터 스탠드와 모니터 패널 결속 볼트도 손잡이 걸쇠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군요.. 사무실에 아쉽게도 십자 드라이버가 없습니다. 다이소로 달려갑니다.  여러 사이즈가 있어서 실용적으로 보이는 2000원짜리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을 고른 건 제 실수였습니다. 이게 돌리는 손잡이가 사각형이다보니 볼트를 조이다보면 스탠드에 걸려서 뻇다 꼇다 반복하면서 결속을 해줘야 하더군요. 실용성만 생각하고 고른 제 실수였지만 뭐 시간은 걸렸어도 이후에 제가 구매한 드라이버로 무사히 조립은 해냈습니다. 

 

스탠드의 윗부분과 모니터를 결속시켜줘야하는데 모니터를 반대로 뒤집고 스탠드를 결속하는 방법이 제일 안전해 보이더군요. 반대쪽 스티로폼에 모니터 패널을 뒤집어 놓고 나사를 조여줍시다. 참고로 나사를 조일 때 한쪽만 꽉 조이고, 그다음 쪽을 꽉 조이면 안 됩니다. 대각선으로 하나하나 천천히 조여줘야 볼트에 가해지는 토크가 일정해서 뻑나는 부분이 없습니다. (자전거 부품 조립할 때 알게 된 팁...)


참고로 전원은 일반 모니터처럼 우측 하단에 있지 않습니다. 우측 하단에서 빛나고 있는 저것은 모니터가 작동하고 있나 없나를 알려주는 LED입니다.

 

설명서없이 우격다짐으로 조립하자는 공돌이 정신으로 밀어붙였다가 뒤늦게서야 전원버튼이 우측 뒷면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시간만 날렸네요.  (아 그냥 설명서 보고 조립하세요...설명서는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ㅠㅠ)


추가로 USB포트가 5개 있습니다. 일반 USB3.0포트가 4개인데 좌측 측면 하단에 있는 USB는 급속충전이 가능한 포트입니다. 그런데 제가 사용하는 무선충전기랑은 호환이 안돼서, 급속이 아닌 정속무선충전만 되더군요. 

 

그래서, 월요일에 직접 C타입 케이블을 가져와서 유선충전으로 급속충전이 되나 체크를 해보려 합니다. 뭐 아마 직접 결속시키면 될 듯 합니다. 모니터에 USB가 넉넉하니 참으로 든든합니다.

 

 


시연 영상을 와우 클래식으로 하고 싶었지만...아직 오픈하려면 한 달 넘게 남아서, 영화 아바타로 해봤습니다.  동영상으로 올리려니, 저작권에 걸려서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5년 넘은 내장 그래픽카드 달린 노트북으로도 이정도 화질을 뽑아낸 다는 것이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집에서 23인치 모니터만 사용하다가, 한번에 32인치 커브드로 넘어와서 그런지 그 느낌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니터 경사, 높이, 좌우 회전 조절 등 안되는 게 없습니다. 참으로 뭐하나 빠질 것이 없는 모니터입니다.

 

본체는 7월 15일에 주문할 예정인데, 본체랑 모니터 조합이 완성되었을 때 그 위력이 어떨지 참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전 하이마트에서 현대카드 결제로 39만원 주고 구매했습니다.

이 모델의 정가는 43만원인가 그렇습니다 ㅋ 현대카드 있으신 분은 무작권 하이마트에서 지르십셔~

 

제가 산 모델의 스펙은 지난 번 글에 언급했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32인치(QHD)

16:9

144hz

4ms

프리싱크

어뎁티브싱크

스피커 * 2   


PS. 모니터 불량화소 및 기타 품질 체크는 http://www.monitor.co.kr/   사이트에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한번에 양품을 받았습니다. 친구도 같은 C32Q80G를 구매했는데, 아쉽게도 친구는 불량화소 1개, 패널 사이에 이물질 2개가 들어가 있어서 교환신청을 했습니다. 참고로 교환신청은 무결점 상품을 구매했을 때만 가능합니다.

알파스캔이 사후처리는 대기업 못지않게 좋으므로, 사후처리를 기대하고 모니터를 구매하신 다면 알파스캔 과감히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