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클래식 - 오리지널 시절 기억에 남는 드루&냥꾼 유저

듀로탄 서버의 타노스,  균형은 지켜져야 한다. - "써크라인"

'써크라인'은 듀로탄 서버 호드의 남성 타우렌 드루이드로, 얼라 Lv.20~30 맵인 그늘숲에서 수많은 뉴비들을 학살하며 악명을 떨쳤습니다. 오리지널 당시 만렙이었던 60레벨을 찍자마자 아이템 파밍도 포기하고 그늘숲으로 출근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6개월 이상 저레벨 유저들을 학살했습니다. 일부 얼라 유저들은 그늘숲에서 수월한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일부러 그가 출근하는 시간대를 피해 새벽에 그늘숲에서 퀘스트를 진행헀다고도 합니다.

써크라인의 활동 무대는 그늘숲의 까마귀언덕 묘지였습니다. 당시엔 까마귀언덕 묘지에서 죽을 경우 멀리 있는 다크샤이어 무덤으로 이동했는데, 까마귀언덕 묘지에서 써크라인에게 썰린 얼라이언스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엇습니다. 만렙이 와서 꼬장트는 것도 짜증나는데 부활하려고 달리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게다가 부활하자마자 다시 죽기 일쑤였으니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그중에선 '본캐 레벨업 하면서 써크라인에게 신나게 썰렸는데, 부캐 키울때도 다시 만나게 되더라'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부캐를 무려 3번이나 키우면서 3번 다 만났다고 합니다. 이때 와갤(와우갤러리)의 듀로탄 얼라들은 써크라인을 피해 물속에서 사냥하자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이건 개드립으로, 당시 그늘숲에는 물 속에서 사냥할 만한 퀘스트나 몹이 없었을 뿐더러 설령 그런 게 있더라도 드루이드의 물개 변신 때문에 더 심하게 관광당했을 가능성만 높았습니다. 아예 다른 지역으로 가자니, 다른 곳은 그늘숲을 대체하기에는 부적합했고, 비슷한 레벨대에 얼라이언스 유저가 갈만한 곳은 저습지 잿빛 골짜기였는데, 둘 다 맵이 넓고 퀘스트 밀도가 낮은 데다 인스턴스 던전도 없어 접근성이 영 좋지 않았습니다. 드워프, 노움, 나이트엘프 유저들도 그늘숲에서 레벨업하던 판이었을 정도니 그만큼 그늘숲은 얼라이언스 저레벨 입장에서는 이만한 레벨업 장소가 없었던 것이죠. 하지만 또 써크라인 입장에서는 이만한 저랩학살 노다지 장소도 없었을 겁니다.

이 때문에 얼라이언스 만렙 유저들은 그늘숲을 순찰을 돌면서 써크라인을 보이는 족족 쳐죽였지만, 써크라인은 은신과 인간형 추적 기술을 통해  빠져나가며 유유히 저렙들을 족칠 뿐이었습니다. 드루이드는 표범 변신 상태에서 은신한 채로 인간형 추적이 가능했고, 고양이 은신 이속이 매우 빨랐기 때문에 탈것도 없던 쪼랩들은 시체를 찾아도 도망가는건 불가능했고, 만렙이 오면 써크라인은 미리 숨으면 그만이니 얼라 만랩입장에서도 써크라인을 잡으려야 잡을 수도 없었습니다.

써크라인에게 털린 얼라 성박휘가 플레이포럼 듀로탄 서버게시판에 항의글을 남기자, 이에 써크라인은 리플로 "네 저는 당신을 기만을 하고 있는겁니다." 라는 드립을 날리며 조롱하기까지 헀습니다.

결국 6개월 동안 지속된 써크라인의 PK에 의해 두 가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첫번 째는 유저들의 격렬한 항의에 의해 까마귀묘지 언덕에 무덤이 추가된 것, 두번 째는 듀로탄의 인구비율이 역전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호드 인구가 얼라이언스 인구의 1/4 정도가 고작이었고, 듀로탄 서버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써크라인이 악명을 떨치기 시작할때 써크라인에게 스트레스를 받은 얼라이언스 유저들이 게임을 접거나 호드로 전향했고, 다른 서버에서 소문을 듣고 정착하는 이들이 생겨나면서 호드 열세였던 듀로탄 서버는 서서히 비율이 맞아가기 시작하다 결국 인구비율이 완전히 역전되었습니다. 한국의 서버 중 호드의 인구 비율이 얼라이언스를 넘어서게 된 것은 듀로탄 서버가 최초였습니다. 

 

진영 밸런스의 수호자, 이번에는 얼라로 오십셔..그립읍니다.

그때 당시 무참히 썰렸던 얼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복원한 "써크라인"의 몽타주


노예냥꾼 - "에센스가드"


와우 아즈샤라 서버의 DC소속 나엘 냥꾼으로 아즈얼라DC의 '동물이'라는 유저의 레이드 끼워준다는 말에 낚여서 문서 1000장을 목표로 몇 달 간을 실리더스에 있는 황혼의 망치단 야영지에서 보내며 황혼의 망치단 문서 앵벌을 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길드도 없이 녹템만 앵벌만 하는 그를 짱깨로 오인하는 사람까지 생겨났고 에센스가드의 사연이 와갤에 알려지면서 와갤러들이 에센스가드 이야기를 본격적인 떡밥으로 몰기 시작, 순식간에 와갤의 대스타가 되었습니다.

사실 에센스가드 노예설은 '동물이'가 만들어낸 희대의 낚시에센스가드는 그저 본인이 좋아서 앵벌을 하는 뼛속부터 노예 냥꾼이었습니다. 어느 정도의 물건은 대가 없이 주고 받는 훈훈한 분위기의 아즈샤라 DC상 그냥 주고 받는 경우가 많았고 이를 이용해 '동물이'가 와갤에 고의적으로 퍼뜨려 에센스가드 노예설을 창조했던 것이죠. 


다음은 와갤러들이 에센스가드를 주제로 쓴 와갤문학입니다.

거추 하나 (피천득 - 은전 한 닢)

내가 아포에서 본 일이다.
녹템으로 도배한 찌질한 사냥꾼 하나가 레게한테 다가가 떨리는 손으로 거래창에 거추허리띠를 내놓으면서,
"ㅈㅅ한데 이 거추가 진짜 거추인지 아닌지 좀 보아 주십시오."
하고 그는 마치 선고를 기다리는 죄인과 같이 레게의 대화말을 쳐다본다. 레게는 그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다가 허리띠를 이리저리 돌려보고 
"어이쿠 좋네요"하고 내어 준다. 그는 '좋네요'라는 말에 기쁜 얼굴로 거래창을 닫고 /비굴/감사/손인사/잘가 몇번이나 하며 간다. 그는 뒤를 자꾸 돌아다 보며 얼마를 가더니, 또 다른 레게를 찾아 갔다. 근처에서 한참을 꾸물거리다가 거래창에 거추허리띠를 내어 놓으며
"이것이 정말 거추허리띠입니까?"
하며 묻는다. 레게는 호기심있는 눈으로 바라보더니,
"이 거추를 어디서 닌자했죠?" 냥꾼은 /간청 /비굴 모드루
"아닙니다.아니예요."
"그러면 누가 양보라도?"
"이렇게 귀한걸 거저 얻을리 있겠습니까? 레이드가야 겨우겨우 얻을수 있는건데 누가 양보해주겠습니까? 어서 도로 주십시오." 
그 냥꾼은 /간청 하며 손을 밀었다. 레게는 웃으면서 
"좋소"
하고 거래창을 닫았다.

그는 얼른 거래창을 닫고 황망히 달아났다. 뒤를 흘끔 흘끔 돌아다보며 얼마를 허덕이며 달아나더니 별안간 우뚝 섰다. 서서 그 거추 허리띠가 제대로 들어왔나 인벤토리를 확인해 보는 것이다. /한숨 을 쉬며 그는 안도하며 웃는 것이었다. 그리고 또 얼마를 걸어가다가 어떤 골목 으슥한 곳으로 찾아 들어가더니 화로옆에 쭈그리고 앉아서 정신없이 인벤화면을 보고 있었다. 그는 얼마나 열중해 있는지 내가 가까이 간 줄도 모르는 모양이었다.
"그걸 어떻게 얻으셧죠?"
하고 나는 물었다. 그는 내 대화글에 놀라 인벤을 얼릉 닫고 떨리는 다리로 말을 소환하려고 했다.
"염려 마십시오..신고하지 않을테니"
하고 나는 그를 안심시키려고 하였다.

한참 머뭇거리다가 그는 나를 쳐다보고 이야기를 하였다.
"이것은 닌자한게 아닙니다.실수로 먹은 것도 아니구요. 누가 저같은 천민냥꾼을 레이드에 데리고 가겠습니까? 에픽하나 먹은 적이 없습니다. 파템 하나 먹을려고 인던가도 주사위저주로 인해 쉽지않죠. 더구나 누가 데려가 주는 사람도 없고 냥꾼은 필요없다 하여 자리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였죠. 결국 앵벌을 시작했습니다. 이름난 사냥터는 호드 뒤치기에 늘 무덤가만 서성거렷습니다. 템이 깡패라 도핑하고 버프받고 덤벼도 언제나 눕는건 저였습니다. 이러기를 네달째 500골정도 모아서 이름난 뿌우 공대를 찾아가 무릎꿇고 간청했습니다. 제가 이 골드를 드릴테니 마결하는 거추를 저에게 달라 이렇게 겨우겨우 이 귀한 거추 허리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허리띠를 얻느라고 다섯달이 더 걸렸습니다."
그의 못생긴 뺨에는 눈물이 흘렸다.

나는,
"왜 그렇게까지 애를 써서 요새는 누가 쳐주지도 않는 거추 허리띠를 먹었단 말이오?
하고 물었다. 그는 다시 머뭇거리다가 대답했다.
"이 에픽 한 개가 가지고 싶었습니다."


 

와우 클래식 - 4대 분쟁 아이템, 클래식에는 개인거래 도입 예정

1. 필살의 비수 : 도적 vs 전사 (vs 성기사)

 

 

 

당시로서는 매우 높았던 맥뎀 100을 넘긴 단검에 착용효과가 치명타라 도적들의 눈깔이 뒤집히는 단검이었습니다. 그런데 도적 말고도 무분돼지 전사들도 이 아이템을 탐냈습니다. 심지어 성기사는 단검 들지도 못하면서 마부용으로 사용한다고 입찰까지 했다는 끔찍한 얘기가 타섭에서 들리기까지 했습니다. 

 


2. 쿠엘세라 : 전사 vs 성기사

 

 

 

 

혈투의 전장에서 드랍하던 '폴로르의 용사냥 개론' 이라는 퀘템으로 먹을 수 있었던 최고의 탱킹 한손검입니다. 근데 퀘템 직업이 '전사, 성기사' 라고 써있어서 성기사도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전사들은 '체력과 방숙붙은 완전 탱킹템인데 성기사가 왜 먹냐' 성기사들은 '직업란에 성기사 써있지 않느냐' 라고 서로 싸우기 일쑤였습니다. 물론, 클린 호드는 분쟁의 이유가 없었습니다.  물론, 보호 기사도 한손 무기를 들고 탱킹을 할 수는 있지만, 오리시절에는 기사에게 1인 어그로  기술이 없어서 탱 기사는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전사가 먹는 게  맞는 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기사들은 입찰을 꺼리지 않았습니다. 당시 일부 얼라 전사들은 '짜증나서 성기사 없는 호드로 간다'라고까지 말했을 지경입니다. 

 


3. 진로크 : 전사 vs 성기사 vs 사냥꾼

 

 

더 좋은 양손무기템으로 아쉬칸디가 있지만 그건 검둥 네파리안까지 잡아야 득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공략이 쉬운 줄구룹에서 획득할 수 있었던 진로크는 라이트유저에게 로망과도 같던 무기였지요. 근접딜러인 전사, 성기사를 막론하고 원거리 딜러인 냥꾼 마저도 노렸는데, 옵션이 체력 전투력이 붙어있고 맥뎀이 높아서 거리 벌리기에 실패한 사냥꾼이 랩터의 일격 크리를 날리는 용도로도 사용하고 거리가 벌려졌을 때는 또 전투력 및 체력 뻥튀기 때문에도 좋고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냥꾼도 탐내는 무기였습니다. 실제로 저또한  입찰을 했고, 먹었던 아이템이었고요.  이러한 이유로, 줄그룹이 나온 이후로 사냥꾼도 떠오르는 돼지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얼라이언스 하시는 전사분들은 성기사 + 사냥꾼과 진로크 경쟁하시느라 진땀 좀 흘리실 겁니다. 

 


4. 이상의 종말 : 드루 vs 성기사, 사제, 주술사

 

 

오리지널 최종 던젼인 낙스라마스 드랍템으로 전투력 옵션을 보면 드루용으로 보이나 사실, 드루 전용 옵션을 제외하고도 다른  클래스에게도 좋은 아이템이었습니다.  당시 오닉시아를 세계 최초로 잡으며 우리나라 대표 공격대로 유명했던 The Chosen (츄즌)에서 포인트 깡패였던 주술사가 먹자 츄즌 공대의  드루이드들이 이에  반발하며 파업을 선언하였습니다.  당시 하이브리드들은 어느 클이든 레이드에선 닥힐이 진리였습니다.  저 당시 야성드루이드 무쏘, 클로 등이 전장이나 PVP에서 활약하며 유명세를 탔기때문에 드루들이 닥힐에 염증을 느낀 터라, 자신들도 야드를 하며 딜좀 넣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 같았을 겁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주술사가 입찰을 하니 얼마나 절망적이었겠습니까? 츄즌공대는이 사건때문에 망하고 ㅈㅈ쳤다고 합니다.

당시 드루이드들은 만렙 찍으면 정공에서 귓온다는 귀족 중의 귀족클이었고(앞으로 나올 와우 클래식에서도 귀족일 겁니다. )

더군다나 낙스라마스 헤딩할 만큼 좋은 템을 갖췄던 힐드루는 더욱 희귀해서 인원 수급 못하고 공대 쫑나서 '츄즌의 종말'이라는 별명이  이때 이후로 생겼습니다. 

 


와우 클래식에서는 이러한 분쟁을 막고자 개인거래 도입 예정

이번에 나올 와우 클래식에서는 이러한 과거의 불편한 점과 분쟁을 막기 위해 귀속템도 개인거래가 가능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거래 방식은 현찰거래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대 내에서만 가능하게 구현하고, 획득한지 2시간 내에만 거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5인 던전의 경우에는 미구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식으로 불편했던 점을 하나하나 수렴해 나가는 걸 보면  앞으로 나올 클래식 와우는 우리가 역사를 통해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되짚어 보듯이, 잘못된 패치나 밸런스를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하나하나 업그레이드 해나갈듯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블리자드에게 남은 마지막 보루는 와우 클래식이라 유저들의 의견을 묵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와우 클래식 - 프리서버를 통계로 직업 비율 예상

저는 와우 오픈 베타를 시작으로 낙스라마스까지 끝마치고 그때의 기억으로 포스팅을 해왔고, 또 그때의 기억으로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현재 고민 중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열리는 와우 클래식은 이미 예전의 경험을 해 본 유저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직업 별 실제로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를 알고 있기에, 어떤 직업이 선호 대상이고 기피대상인지는 이미 아는 상태에서 다들 시작하실 겁니다. 뉴비의 경우에도 아마 와저씨들에게 자문을 받고 시작을 할 것이기에 프리서버와 대충 비슷한 직업 비율을 유지하며 흘러갈 것입니다.

 

이를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곳은 현재 가장 유명한 와우 오리지널 프리서버인 'LightsHope'에서 통계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진영 밸런스

LightsHope 서버의 진영간 인구수를 비교해 보면 다행히도 양쪽 진영 모두 반반 차지합니다. 과거 오픈 베타 시절에는 겉모습이 다인 줄 알고 얼라이언스만 고르는 현상이 심했는데, PVP에서 호드가 좋다는 점을 인식해서 그런지 호드도 적절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영 비율에 대해서는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케릭터와 종족에 따라서 고르시면 될 듯합니다

대체적으로 PVE 레이드 위주 공략을 선호하시면 얼라이언스를 하시는 게 좋고, PVP를 선호하시면 호드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사냥꾼을 하실 분들은 얼라이언스를 선택하시면 사슬아이템 경쟁자가 없어서 템파밍에 있어서 무척 수월하실 겁니다. 하지만, 이는 안퀴라즈까지의 얘기이고, 낙스라마스가 열리면 또 사냥꾼은 실업자 신세가 됩니다.

 

그리고 얼라이언스의 경우 도적, 흑마는 호드에 비해 부족 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오크 도적의 스턴 저항+언데드의 포세이큰의 의지 때문에 상대적으로 얼라이언스 도적 흑마가 동일 직업 간 싸움에서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도적과 흑마를 하실 분은 얼라이언스에서 시작하시면 천민 신세는 어느 정도 면할 듯합니다. 특히 도적으로 실업자 신세를 면하실 거면 무조건 얼라 도적을 하십셔..


종족별 선호도

종족별 선호도는 그냥 하고 싶은 거 하셔도 됩니다. 다만, 통계치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얼라이언스는 인간이 강세, 호드는 언데드가 강세입니다. 그만큼 인간과 언데드는 종특과 외모가 모두 준수하기에 사랑을 받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크는 예상외로 적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크 스턴 저항 특성이 참 좋았는데 말입니다.


직업별 선호도

양 진영에 각각 존재하는 성기사와 주술사는 *2를 하시고 보셔야 비율이 대충 맞습니다. (원래는 다른 직업을 나누는 게 맞지만 뭐 어차피 비율이니까 그게 그거입니다.)

 

사람이 제일 많은 라이트 브링어 서버의 경우, 

 

전사 657,311 

마법사 428,352 

도적 415,937 
성기사 403,000

주술사 389,268
사냥꾼 380,097

흑마법사 326,086 
사제 284,670

드루이드 218,187

대충 이런 식의 비율이 나옵니다. 

 

여기서 특이한 것은 오리지널 프리서버인 경우 예상외로 전사가 많다는 점입니다. 이는 프리서버의 수월한 레벨업 속도, 수월한 아이템 파밍으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전사의 숫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설퍼러스, 아쉬칸디, 우레폭풍과 같은 제대로 된 무기만 가지고 있으면 전장에서 진삼국무쌍 가능한 캐릭터가 전사입니다.

 

또한 오리지널 프리서버의 경우 대다수가 낙스라마스까지 진행된 경우가 많은데, 이때의 전사는 탱킹만 하는 것이 아닌 딜러로서의 역할도 상당히 강력합니다. 그래서 레이드 인원 40인 중 11명을 전사로 모집하는 경우도 많다더군요. 이러한 점을 모두 종합해 봤을 때, 전사가 이상하게 많은 현상이 발생한 듯합니다.

 

하지만 클래식 첫 오픈 때는 전사 화저셋 모으는 것도 매우 힘들고, 메인탱 레이드 취업도 보통 공격 대장의 인맥 빨도 필요하기에 프리서버와 달리 탱커 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법사 도적 성기사 사냥꾼 주술사 같은 직업들은  PVP와 40인 레이드 모두에서 무난하고 개성이 뚜렷해서 그런지 비율이 비슷비슷합니다. 그리고 프리서버에서의 직업 비율을 보면 와우 클래식에서 다행히도 도적은 천민 신세는 면할 것 같습니다.

 

사제는 의외로 비율이 적당한 편이며, 드루이드는 완전 최하위권입니다.

 

드루이드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오리 시절에는 일일이 발바닥 돌리는 힘겨움+야드템은 안퀴라즈 가서나 제대로 모을 수 있고, 마법드루를 하자니 레이드에서 마나 조루라서 껴주지를 않고... 이러한 이유로 드루이드 자체를 기피하는 것 같습니다. 사제는 그나마 암 사제 템 모으기는 쉬워서 드루이드보다는 많은 듯합니다.


요약

 

 

클래식 서버의 경우 탱전사+사제+드루이드는 귀족이 될 듯하며, 나머지 직업은 골고루 분포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대 취업 난이도에 스트레스를 받기 싫으신 분들은 위의 세 종류의 직업을 하시면 될 듯하고, 나머지 직업들은 다 비슷비슷하니 그냥 좋아하는 직업과 진영을 고르시면 될 듯합니다.

 

추가적으로 전사는 아무리 품귀현상이 발생한다고 해도 자신의 게임 센스가 매우 낮다면 비추드립니다.

(롤로 따지면 브론즈 실버급이면 절대로 하지 마세요.)

 

또한, 오리지널의 경우에는 게임 템포가 매우 느립니다. 따라서 초반부터 끝가지 온갖 콘텐츠를 즐기면서 게임을 하고 싶은 분들은 본케는 무조건 전사 성기사 도적 사제 주술사 마법사를 고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5인 인던을 마음껏 다닐 수 있습니다. 

드루이드 흑마 냥꾼은 5인 인던 취업하기가 힘들므로, 진짜 애정이 있지 않는 이상, 본케가 아닌 부케로 키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다들 5인 인던 졸업할 시점이 되면 슬슬 화심 트라이를 시작하는데 이때부터는 템이 구린 드루 흑마 냥꾼이어도 갖 만랩이면 일단 껴줍니다. 그 이유는 드루이드의 발바닥, 흑마의 영석 생석, 냥꾼의 화심에서 표적 및 풀링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직 블리자드 퇴사 직원의 레딧 루머


스타크래프트

 

-내부적으로 "RTS 장르는 죽었다"고 선언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IP의 FPS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었고, 거기에서 '타이커스'는 사실 살아남은 것으로 밝혀질 예정이었습니다.

-그 게임에서 사실 타이커스는 사이보그로 개조되어 4명의 특수부대원과 함께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에서 활약했습니다.

-원래 공허의 유산 엔딩에는 타이커스가 나와서 우주 밖 새로운 적들과 싸우는 씬을 넣고, DLC로 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의 FPS 프로젝트는 사실상 폐기입니다.

-그 이유는 디아블로4의 FPS 개발에 모든 인력이 투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디아블로

-디아블로 임모탈 사건으로 블리자드 전체가 큰 충격을 받습니다. 디아블로 4 개발에 착수합니다.

-사내에서 기존 디아블로 팬들을 "필요 악"으로 취급합니다.(임모탈 사건)

-오버워치 엔진을 사용한 FPS+RPG 게임으로 개발 중입니다. (EA의 앤썸 같은.)

-그러나 현재 루팅 시스템 및 부실한 게 너무 많아서 내부적으로 우려가 깊습니다.

-스토리는 "1000년 간 이어진 평화 이후 악마들과 협정을 하고, 독재주의자가 된 천사들에

 의해 성역이 사라질 위기에 처함" 입니다

-최종 보스는 '빛과 성령의 힘이 주입된 디아블로', 이름은 "디아벨 프라이머스" 입니다.

-2021년 봄에 엑박, 플스5의 런칭에 맞추려고 한다고 합니다.

 

▶오버워치

-동성애와 유색인종이 많습니다.

-리퍼는 게이, 트레이서는 여친이 죽고 위도우메이커와 관계를 맺습니다.

-오버워치, 탈론 이외에 제 3세력 추가헀습니다.

-오버워치 2 개발에 총력을 기울임, 하지만 설정 부실합니다.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의 프로젝트 감독은 유명하지도 않고, 회의에서 개발진들과 충돌이 잦습니다.

-하스스톤의 유저 수가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와우보다 심각합니다.)

-루트박스가 문제가 되니, 현찰로 가루를 사는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합니다.

-하스스톤 VR 기획(유희왕 같은), 그러나 다른 프로젝트들로 인해 보류 중입니다.

 

와우

-스튜디오에서 파이널 판타지 14를 언급한 직원은 다굴빵..(파판에 대한 열등감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파판과의 경쟁구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한다고 기합을 넣는다고 합니다.

-확장팩이 끝나갈 때쯤에는 실바나스가 훨씬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와우 클래식팀은 현재 블리자드 내에서 가장 행복한 직원들, 그래서 신버전 팀과 마찰이 잦고 반목 중입니다.

-일부 스토리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우려 중입니다.


 

와우 클래식 - 직업 별 전문기술 뭐를 골라야 할까?

2004년도에 출시한 와우(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자유도가 높은 MMO RPG의 초석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혁명이었는데, 사실 지금 하나하나 살펴보면,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면서도 유저에게 주어진 선택사항은 상당히 한정적인 게임이었습니다. 가령, 오리지널 당시에는 레이드에서 탱킹은 무조건 전사가 하는 등 이밖에도 여러 가지 제약이 많았습니다. (물론, 지금의 와우에서는 성기사, 드루이드, 죽음의 기사들도 탱킹이 가능합니다만... )

 

특히, 전문기술에 있어서의 제약이 많았는데, 자신의 직업에 따라 필수적으로 골라야 하는 전문기술도 마찬가지로 제약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 점을 보완하고자 60 랩을 찍고 본케에 장비가 어느 정도 모이면 레이드를 안 뛰는 시간에 부케를 키우면서 부케로 부족한 전문기술 다양을 메꾸곤 헀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본케가 사냥꾼이었고, 부케가 마법사였는데 마법사로 약초 채집+연금술을 배웠고 꿈 풀 조내 캐러다니면서 연금술로 약물 만들었던 기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아무튼, 각각의 전문기술과 보조기술에 대해서 살펴보겠고 직업마다 어울리는 전문&보조기술을 다뤄보려 합니다.

 


 

전문기술은 크게 제작기술과 채집기술 2가지로 나뉘는데 보통,  제작기술1+보조기술1 이런 조합으로 배웠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채집기술만 2개 배울 수도 있고 제작기술만 2개를 배울 수도 있습니다.

 

전문기술은  캐릭터 육성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부수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의 직업이 전사인데 무두질을 배우면, 오리지널 당시에는 미친 짓과 다름없습니다. 이렇듯 직업과 전문기술의 조화는 중요합니다. 마치 디아블로에서 스킬 트리 잘못 찍으면 좆망 캐릭터 되듯이요. 물론 와우는 전문기술 리셋이 가능해서 이러한 실수를 만회할 수는 있지만 전문기술에도 숙련도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자신의 캐릭터의 전문기술을 잘 고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문기술 이외에는 보조기술이 있는데 와우에서 모든 캐릭터는 4가지(낚시, 응급치료, 요리, 탑승 술)의 보조기술을 모두 배울 수 있습니다. 도적은 닥치고 응급치료 가득 찍으시길 바랍니다. 도닥붕(도적은 닥치고 붕대질)


제작기술

 

대장 기술은 금속으로 된 방어구나 무기를 제작합니다. 여기서 금속 방어구란 사슬과 판금을 의미합니다. 도적의 경우 금속 무기를 사용하긴 하지만 가죽 방어구를 착용하므로 무기에 각별한 관심이 있지 않는 한 대장기술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주술사와 사냥꾼은 40 레벨 이후 사슬 갑옷을 착용할 수 있지만, 가죽세공을 통해 사슬로 취급되는 방어구를 만들 수 있으므로 이 역시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계공학은 모든 직업에게 유용하지만, 특히 캐스터류 직업과 도적, 사냥꾼에게 추천합니다. 기계공학은 특히 PVP에서 발군인데 캐스터류+도적+사냥꾼이 기계공학을 배우면 가히 무시무시한 살인 병기가 됩니다.

 

또한, 기계공학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아이템은 사용하거나 장착하기 위해 해당 아이템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숙련도를 장착 조건으로 요구합니다. 따라서 기계 아이템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PVP 및 레이드에서 사용하려면, 기계공학을 배워야만 합니다. 기계공학 아이템은 능력치를 크게 올려주는 고글류와 특별한 효과를 지닌 장신구, 총기류와 탄환 등이 있습니다.

 

사냥꾼의 경우에는 총기 탄환을 착용해야 하기에 특히 배워두면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제작기술입니다

 

또한 사냥꾼이 기계공학을 배우면, 레이드에서도 무척 도움이 됩니다.  공대원들이 모두 전멸하고 흑마의 영혼석도 다 써버려서 무덤에서 걸어가야 할 때, 사냥꾼이 죽은 하기로 살아남고, 고블리 점퍼로 사제를 한 명 운 좋게 살리면 레이드 시간 절약의 일등공신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 공대 사냥꾼 4명 모두가 기계공학을 배웠는데 대충 4명 중 1명은 살릴 수 있을 정도의 극악의 확률로 심폐소생술이 가능합니다.


연금술은 체력이나 마나를 회복하고 캐릭터에게 각종 특수한 능력을 부여하는 물약을 제조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제작기술 중에선 마법부여와 함께 캐릭터의 직업을 가장 적게 타는 편입니다. 하지만 전사나 도적 등 근접형 직업은 응급치료라는 보조기술을 이용해서 체력 회복을 용이하게 할 수 있으므로 캐스터류 직업이 배운다면 특히 유용합니다. 주케로 못 배워도 나중에 보조 캐릭터로라도 꼭 배워야 하는 제작기술로서 화심이나 안퀴라즈를 갈 때 속성 저항 및 버프 물약을 만들 때 꼭 필요한 제작기술입니다. 특히 초반에 서버 인원이 전체적으로 아이템이 구릴 때는 이런 버프 물약이야말로 레이드 성공의 핵심이므로 배워두면 요긴하게 쓰입니다.


마법부여는 무기나 방어구에 특수한 효과를 더 해줍니다. 때문에 연금술과 마찬가지로 직업을 딱히 가리진 않습니다.

하지만 마법부여를 배우면 무조건 재봉술을 배워야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 때문입니다

 

대장 기술+채광
기계공학+채광
가죽세공+무두질

연금술+약초 채집은 오리지널 와우에서 공식입니다. 

마법부여와 재봉술이 유일하게 채집기술이 필요 없는 제작기술이라, 마법부여를 고르면 어쩔 수 없이 재봉술을 배워야 합니다. 마법부여를 배우면 돈벌이가 꽤나 짭짤합니다. 나중에 가면 다른 사람이 재료를 구해오면 거기에서 +수수료를 받고 마법부여를 해주는 식으로 돈을 벌기 쉽습니다.

 


가죽세공은 가죽 재질의 방어구, 화살통, 탄환 주머니, 가방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가죽세공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가방은 재봉술에 비해 종류도 적고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죽세공은 이후 대가의 단계에서 사슬로 취급되는 높은 방어도의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원재료가 되는 가죽의 수급이 매우 쉽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마법부여와 비교해서 다양성은 떨어지지만 방어구의 성능을 높여주는 강종 보강제도 가죽세공을 이용하여 제작할 수 있습니다.


재봉술은 천 재질의 방어구와 가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법사류 직업은 오직 천 재질의 방어구만 입을 수 있으므로 다른 직업은 굳이 재봉술을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재봉술의 원재료인 각종 옷감은 응급치료에서 사용되는 붕대와 용도가 겹치므로 전사나 성기사 등 응급치료가 필수적인 직업은 익힐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게임 초중반 가방이 필수인데 재봉술로 가방을 제작해서 팔면 용돈벌이에 톡톡합니다.


채집기술

가장 요긴한 채집기술 중 하나입니다. 나중에 레이드를 뛰려면 꿈풀이라는 필수 약초를 채집해야 하는데 너도 나도 꿈 풀을 캐다 보니, 필드에서 찾아보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꿈 풀보다 금 풀이라고 자주 불립니다. 연금술과 잘 어울리는 채집기술이며, 주로 캐스터류 직업이 배우면 좋습니다.


 

가장 숙련도를 올리기 힘든 채집기술 중 하나입니다. 전사로 대장 기술을 배우면 채광도 같이 배우시는 게 좋습니다. 숙련도를 올리기 어려운 만큼 채광으로 획득한 광석으로 만든 아이템과 광물이 돈벌이가 쏠쏠합니다. 더불어, 자신이 전사를 고르고 서버에서 제대로 게임을 하여 전설템인 설퍼러스를 제작할 생각이라면 무조건 배워야 하는 채집기술입니다. 설퍼러스를 만들려면 대장 기술+채광 조합을 꼭 배워야 합니다.

 

더불어, 오리지널 당시 양대 전설 무기인 바람 추적자-우레폭풍을 만들 계획이시면 채광+연금술을 배워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사냥꾼으로 시작하고, 아이디를 중간에 팔고, 우레폭풍이 있는 도적을 사서 플레이해 봤는데 너프를 먹기 전 우레폭풍은 1:4까지 커버가 가능할 정도로 강력했고, 너프를 먹은 후의 우레폭풍도 1:2까지 전장에서 커버가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아이템이었습니다. 아무튼, 전설템 제작을 하여 오리지널 시절을 정말 재밌게 즐기실 분이라면 무조건 배워야 하는 채집 기술입니다.


제일 만만한 채집 기술입니다. 야수 몹들 잡고 무두질로 가죽을 뽑아내면 되는데, 숙련도 올리는 난이도가 진짜 최하입니다. 인던에서 야수 많이 잡으면 무두질하고 싶은데 무두질하면 늦게 온다고 욕먹기 좋은 채집기술 중 하나입니다.

 


직업별 추천하는 전문기술 조합

전사:

ㅅㅌㅊ , 설퍼러스 제작시 필수 조합

 

우레 폭풍 제작 시 필수

 


 

성기사:

ㅅㅌㅊ , 설퍼러스 제작시 필수 조합

 

 


도적:

ㅅㅌㅊ
ㅅㅌㅊ
PVP를 사랑하면 배웁시다
우레 폭풍 제작 시 필수, 우레폭풍 들은 도적은 오리지널 시절 충격과 공포

 


주술사

ㅅㅌㅊ
ㅍㅌㅊ

 


마법사:

ㅅㅌㅊ
ㅍㅌㅊ
ㅍㅌㅊ

 

PVP좋아하면 필수


흑마법사

ㅅㅌㅊ

 

ㅍㅌㅊ
ㅍㅌㅊ
PVP 좋아하면 필수

 

 


사냥꾼: 

PVP를 떠나서 냥꾼은 총이랑 총알 떄문에 기계공학이 좋습니다..

 

방어구를 중시하면 가죽세공도 좋은데 위엣것을 더 추천합니다. 

 

 


드루이드:

ㅍㅌㅊ


사제

ㅅㅌㅊ
ㅍㅌㅊ

 

ㅍㅌㅊ
암사제로 기계공학 배워도 PVP에서 무시무시합니다. 다만 암사제템 모으기가 빡샐 뿐입니다...

 


클래식 와우 양덕이 찍은 전문기술 선택 가이드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올립니다. 자막 번역은 와우 인벤 클래식 게시판에서 한 것 같네요. 번역자분 감사합니다.

 

 

 

와우 클래식 - 대박일까? 쪽박일까?

얼마 전에 WOW 유명 유튜버가 와우 클래식의 리뷰를 쓴 동영상을 봤습니다. 그런데 그 유튜버의 반응은 와우 클래식에 대한 불만투성이였습니다. 네 듣고 보면 그 유튜버의 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극히 실제로 현재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의 관점에서 리뷰를 해서 그런지  그런  반응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또한, 실제로 현재  와우를 즐기고 있는 와갤만 가봐도 와우 클래식은 망할 것이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그들은 이미 기존의 편리해진 와우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졌고, , 이미 기존의 와우의 기득권층이라 그런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 것 같습니다. 더불어, 가뜩이나 적은 본섭에 있는 사람들 클래식 서버로 도망갈까봐 연막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차피 와우 클래식이 나오면 대다수의 유저층은 와우를 예전에 했다가 완전히 접고 새로 복귀하는 층이 대다수일 것이고, 그렇다면 와우 클래식의 불편한 인터페이스는 큰 문제는 안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전에도 불편한 인터페이스에서 게임을 해왔기에 오히려 그때 그대로가 더 더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그때 당시에 인터페이스에 큰 불편함을 못느꼈습니다. 물론 레이드 뛸 때는 좀 불편한 점이 있어서 하늘아리 같은 에드온을 설치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감내할 만했습니다. 

 

그리고, 스톤에이지라는 게임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과거 이니엄에서 운영했던 클래식 스톤에이지는 한국에서 대박이 났습니다. 하지만 대만 본사에게서 추가적인 라이센스를 따지 못 하면서 한국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되었고, 넷마블에서 이를 인수했지요.

 

넷마블이 인수한 초창기 때까지만 해도 스톤에이지는 승승장구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니엄 시절 클래식 버전의 스톤에이지를 고스란히 이어갔으니까요. 문제는 이제 헬조선화가 되면서 캐쉬펫이 나오고 이니엄 시절과는 다른 방향의 패치를 이어가면서 넷마블 스톤에이지도 결국에 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프리서버로  아직도 그때의 인기를 잃어버리지 않은 채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포인트가 뭔지 아십니까? 대다수의 인기있는 스톤에이지 프리서버는 클래식 버전의 프리서버라는 점입니다. 

 

옛날, 게임을 다시 하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과거의 가장 아름다웠던 추억 때문에  아마 그 게임을 즐길 것입니다.  혹시 삼국지 영걸전 공명전 조조전이라는 게임을 아십니까? 영웅전설이라는 게임을 아십니까? 창세기전이라는 게임을 아십니까?  지금 플레이 해 보면  그래픽은 엄청 안 좋지만 전 지금도 간간이 추억삼아 플레이를 하곤 합니다. 이렇듯 추억이란, 과거의 불편함도 씻어버리는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전 이런 추억이라는 힘 때문에 적어도 와우 클래식은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중박은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와우 클래식의 성공 여부의 관건은 얼마나 많은 유저 수가 유입되어, 서버와 레이드가 활성화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리지널 와우의 레이드는 적어도  40인이 모여야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물론, 현재의 본섭은 유저가 줄은 만큼  더 적은 수의 인원으로도  레이드를 돌 수 있게 점점 패치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저의 생각을 종합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의 와우를 즐기고 있는 기득권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들은 어차피 자신들이 이미 해온 절차가 있기 때문에 기존에 해오던 것을 포기하면서 까지 클래식에 복귀할 이유가 없습니다. 더불어 과거 와우의 인터페이스 적응도 못 할 것이고요.  와우 클래식이 활성화되려면 결국, 과거의 20대들이었던,  지금은 와우를 완전히 접은 30~40대들이 복귀를 해야만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와우 클래식 - 종족 및 직업 프리뷰


서론

전 원래 WOW가 언제  출시하는지도 모르는 채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같은 반의 한 친구가 저에게 말하기를 "WOW 오픈베타가 출시된대~"라고 얘기를 넌지시 해주더군요. 물론  정작 그 소식을 알려준 친구는 WOW를 안 하고, 저만 WOW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로 시간을 불태워야 하는 고등학교 1학년 시기 때, 저는 WOW로 시간을 불 태웠습니다. 덕분에 저의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시기도 덩달아 불타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그 아름다웠던 WOW의 추억들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마침 8월달에 WOW 클래식이 나온다고 하여, 그때의 추억에 다시 젖어보기 위해 미리 포스팅을 해 보려 합니다. 참고로 저는 오리지널부터 안퀴라즈까지만 딱 게임을 즐겼고 군대를 갔습니다. 그 이후로는 상병이후부터 매달 휴가를 나오면서 리치왕의 분노에서  죽기로 낙스라마스의 캘투자드를 조지면서 마지막으로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이때는 솔직히, 막공 골드팟이 난무하던 시기라, 제대로 와우를 즐겼다고 보긴 힘들고, 제 인생을 갈아서 와우를 즐겼던 시기는 딱 오리지널~안퀴라즈까지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때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대전에서 서울까지 길드 정모까지 나가서, 단체로 형, 누나, 친구들과 레이드도 뛰고, 참 재밌게 게임을 즐겼었는데 다들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어느 진영을 골라야 할까?

WOW에는 2종류의 진영이 있습니다. 

 

첫째는 얼라이언스, 둘째는 호드입니다. 아마 처음 WOW를 접하시는 분들은 얼라이언스의 화려한 외모에 사로 잡혀 대다수의 분들이 얼라이언스를 선택하실 것입니다.  이런 분들을 소위 룩딸충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서버 대다수가 얼라이언스의 비율이 많다보니 진영 간 인구 밸런스가 안 맞아 저주 서버가 되어버리고, 호드 사람들은 다 접거나 다른 서버로 이동을 하게 되어 인구부족으로 나중에 통폐합이 되어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캐릭터가 이쁘다고 얼라이언스만 고르는 것보다 대의(?)를 위해 호드를 고르는 것도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호드도 생각보다 멋집니다. (당신이 타우렌 여캐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아는가?) 아무튼, 여태까지의 와우 축서버들을 살펴보면 대체로 호드가 많거나 호드와 얼라의 비율이 비슷한 서버가 축서버였습니다. 

 

진영 간 인구 밸런스가 잘 맞는 서버를 찾는 것은 어느 정도의 운도 필요하지만,  서버가 열리기 전에 와우 인벤이나 디시인사이드 와갤을 눈팅하면서 대충 어느 서버가 축섭이 될지 판단을 하고 서버를 고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정 진영을 못 고르겠으면, 각 진영의 종족별 고유 기술을 살펴보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종족이 있는 진영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래에 종족별 고유 능력을 간단히 설명해놨으니, 자신이 선호하는 직업에 어울리는 종족을 고르시거나, 아니면 겉모습이 마음에 드는 종족이 있는 진영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종족별 특징

 

[얼라이언스]


1. 인간


직관력: (지속 효과)  은신 감지 능력이 증가합니다. 
→도적이나, 야수 드루이드 같은 은신능력이 있는 직업과 pvp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인간 도적이 다른 종족 도적과 싸우면 일단 한수 먹고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오리지널 사기 스킬 중  하나입니다. 

인간의 정신력: (지속 효과)  정신력이 3% 증가합니다.  
사제, 마법사용으로 좋은 특성입니다.  정신력=마나회복과 비례합니다. 

외교: (지속 효과)  평판 점수에 10%의 보너스를 얻습니다.  
→나중에 가면 평판을 올려야 살수있는 아이템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올리려면 노가다가 필요한데, 이러한 노가다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여줘 좋은 특성입니다. 

 

도검류 전문화: (지속 효과)  한손 및 양손 도검류를 사용할 때 숙련이 3만큼 증가합니다.  
숙련=피할 확률 감소+막을 확률증가. 아주 좋습니다. 

둔기류 전문화: (지속 효과)  한손 및 양손 둔기류를 사용할 때 숙련이 3만큼 증가합니다.  
위와 동일합니다. 


인간이라는 종족은 어떤 직업을 해도 평타는 먹고 들어가는 종족입니다. 그리고 룩도 남캐든 여캐든 괜찮습니다. 

(흑인대머리남캐는 제외, 줄여서 흑대남)

 


2. 드워프


석화: (사용 효과)  활성화되면 출혈, 독, 질병 효과를 해제하고 8초간 방어도가 10%만큼 증가합니다.  
→PVP용으로 좋습니다. 레이드용으로는 짜잘한 생존기입니다. 

총기류 전문화: (지속 효과)  총으로 치명타를 적중시킬 확률이 1%만큼 증가합니다. 
→사냥꾼에게 매우 좋은 특성입니다. 나중에 치명타 1%올리려고 몇백 몇천골 주고 골드를 들어 갑니다. 

둔기류 전문화: (지속 효과)  한손 및 양손 둔기류를 사용할 때 숙련이 5만큼 증가합니다.  
위와 동일

냉기 저항력: (지속 효과)  냉기 마법에 적중될 확률이 2%만큼 감소합니다. 
→평타취

보물 찾기: (지속 효과)  활성화되어있는 동안 주위의 보물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발견한 보물은 지도에 표시됩니다. 
→하타취


드워프는 총기 전문화가 있지만, 사냥꾼들 대다수가 활을 사용하다보니, 좀 계륵 같은 종족특성입니다.

하지만 석화라는 종족특성이 사제와 매우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실용성만 보고 사제를 고르시는 분들에게 드워프만한 종족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카와이(?)한 드워프 여 사제를 추천드립니다.

 

 

3. 나이트엘프


그림자 숨기: (사용 효과)  활성화되면 어둠 속으로 숨어 적이 자신을 발견할 확률을 감소시킵니다. 취소하거나 움직일 때까지 지속됩니다. 취소하거나 움직일 때까지 지속됩니다. 효과 취소 시 전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적이 있을 경우 기존 위협 수준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2분 
이거 매우  좋은  스킬입니다. 특히  나엘 사냥꾼으로 하면 몰래 숨어있다가 저격으로 천캐릭 끔살 시킬 수 있습니다. 

PVP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특성입니다. 

민첩성: (지속 효과)  근접및 원거리 공격에 적중될 확률이 2%만큼 감소합니다. 
평타취 특성입니다. 

교묘함: (지속 효과) 도적, 드루이드  그림자 숨기 혹은 은신 중 적에게 발견될 확률이 감소합니다. 
도적/야드용으로 정말 좋습니다. PVP에서 이만한 게 없습니다.

위습의 영혼: (지속 효과)  죽었을 때 위습의 모습으로 변하며 이동 속도가 75%만큼 증가합니다. 
→죽었을 때 시간 아껴주는 평타취 특성입니다.

자연 저항력: (지속 효과)  자연 계열 주문에 적중당할 확률이 3%만큼 감소합니다 
→평타취


민첩이 매우 높아서 냥꾼/도적용으로 매우 좋습니다. 

드루은 예네밖에 못합니다. 냥/도/드 적절. 전사도 룩딸용으로 괜찮습니다. 
참고로 얼라이언스 드루는 나중에 야드탱하기도 수월합니다. 일단 진영에 성박휘가 있다보니, 어그로 관리가 쉽습니다.

만약 오리지널에서 야드탱을 해보고싶으시다면, 호드보다는 얼라이언스에서 드루이드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노움


탈출의 명수: (사용 효과)  어떤 이동 불가나 이동 속도 감소 효과에서도 탈출할 수 있습니다.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시간: 1분 45초 
개사기 종특입니다. 이건 급장과도 쿨타임 공유가 안 돼서 더더욱 사기입니다. 더불어 노움 자체가 크기가 매우  작다보니 가뜩이나 클릭하기 힘든데 진짜 잘 도망다닙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호드할 때 제일 짜증나는 캐릭터가 무적귀환하는 인간성박휘와 도적노움이었습니다. 

영리함: (지속 효과)  지능이 5%만큼 증가합니다. 
→이것도 개사기 종특입니다. 흑마 법사들에게 매우 좋습니다. 

비전 저항력:  (지속 효과)  비전 주문에 적중될 확률이 2%만큼 감소합니다. 
→평타취

기계공학 전문화: (지속 효과)  기계 공학 숙련도가 15만큼 증가합니다 
기계공학을 전문기술로 배우면 괜찮은 특성입니다. 


얼라이언스 흑마/법사 90%는 노움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캐스터 직업으로 강추드리고, 탈출의 명수 때문에  도적도 pvp용으로 좋습니다. 게다가 크기가 매우 작아서 클릭 저항이라는 숨겨진 종특(?)이 있어서 상대하는 입장에서 매우 짜증나는 종족입니다.  (이거 반대로 말하면 타우렌은 클릭 잘 돼서 레알 어그로 갑입니다.ㅋㅋ)

참고로 노움으로는 힐을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지 못합니다. 놈리건이 망한 이유가 힐러가 없어서라는 전설이 있읍니다.



[호드]



1. 오크


피의 격노 (사용 효과)
-전사, 도적, 사냥꾼:  15초동안 캐랙터 레벨의 4배+2만큼 전투력이 증가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2분

-주술사:  15초동안 근접 전투력이 캐릭터 레벨의 4배+2만큼, 주문력이 캐릭터 레벨의 2배+3만큼 증가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2분  

-흑마법사:  15초동안 캐릭터 레벨의 2배+3만큼의 주문력이 증가합니다.재사용 대기시간 : 2분  
장신구의 약 1/2정도 효과. 그래도 그게 어디. 딜링용으로 제일 좋음

강인함: (지속 효과)  기절효과의 지속시간이 15%만큼 감소합니다. 
오리지널 때 개사기 스킬입니다. 특히, 도적과 PVP할 때 기절 지속시간이 더 짧아져서 상대 도적의 콤보 싸이클이 꼬여버리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지배: (지속 효과)  소환수의 근접 공격력이 5%만큼 증가합니다. 
냥꾼용으론 매우  좋은 특성입니다. 흑마 임프에게는 통하지 않아서 별로입니다. 

도끼류 전문화: (지속 효과)  한손 및 양손 도끼류, 장착무기를 사용할 때 숙련이 5만큼 증가합니다. 
매우  좋습니다. 냥꾼에게도 좋고, 전사에게도 좋습니다. 


근접 딜러 직업군(도적, 고술, 전사)으로 가장 실용적인 종족입니다. 냥꾼도 매우 좋은데, 오크와 사냥꾼은 어울리지 않아서 그런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는 오리지널 시절 오크 사냥꾼으로 했습니다. 이후에 군대에 갔는데 군대에서도 사냥꾼 간접 체험을 했습니다. (군견병 후덜덜)



2. 타우렌


전투 발구르기: (사용 효과)  8미터 반경 내의 5명의 적을 2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2분 
탱커 및 PVP용으로 좋습니다. 근데 변신 상태에서 쓰면 풀립니다. 야드탱 시망

인내력: (지속 효과)  최대 생명력이 5%만큼 증가합니다. 기본 피통에 기반합니다.
→오리지널 때 탱커용으로 진짜 엄청 좋은 특성입니다. 오리지널때는 아이템 포함 체력이 비례해서 올랐는데 나중에 기본 체력에 비례로 너프가 되어 사기성이 많이 줄었습니다. 

재배: (지속 효과)  약초 채집 숙련도가 15만큼 증가합니다. 
→전문기술이 약초채집이면 평타취 특성입니다. 


자연 저항력: (지속 효과)  자연 계열 주문에 적중당할 확률이 3%만큼 감소합니다 
→평타취


탱커용으로 최강입니다. 드루이드는 어차피 타우렌밖에 못하는데.. 특성만 보면 전사가 좋고, 드루이드하시려면 어쩔 수 타우렌을 하셔야 합니다. 


3. 트롤


광폭화: (사용 효과)활성화되면 공격 속도와 시전 속도가 20% 증가합니다. 10초 동안 지속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3분 
→오리지널 시절에는 체력량이 적을수록 따라 속도가 높아져서 계륵 같은 종특이었지만, 나중에는 20%고정이라 '개인 블러드러스트'라고도 불릴 정도의 엄청나게 좋은 특성이 되었습니다. 

재생력: (지속 효과)생명력 재생 속도가 10%만큼 증가합니다. 전투 중에도 10%의 속도로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타취

야수 사냥 전문화: 야수에 대한 공격력이 5%만큼 증가합니다.
야수속성네임드 한테는 매우  좋습니다. 초반에 레벨업이 중요한 오리지널에서 특히 발군인 스킬입니다. 

투척술 전문화:   투척 무기로 치명타를 적중시킬 확률이 1%만큼 증가합니다. 
개쓰레기 특성

활류 전문화:  활로 치명타를 적중시킬 확률이 1%만큼 증가합니다. 
사냥꾼에게 짱좋은 특성입니다. 

오리지널때는 트롤은 냥꾼을 하기에 제일 좋습니다. 또한 나중에 광폭화 패치 이후 트롤 캐스터 직업군들이 엄청 좋아집니다. 추후를 바라본다면 법사/술사도 좋습니다. 



4. 언데드


포세이큰의 의지: (사용 효과)  활성화되면 현혹과 공포, 수면에 면역이 됩니다. 현혹과 공포, 수면이 걸린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5초 동안 지속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2분 
오리지널 PVP 최고의 사기 기술, 장신구가 하나 더 있는 셈입니다. 

시체먹기: (사용 효과)  활성화되면 10초에 걸쳐 매 2초마다 전체 생명력의 7%에 달하는 생명력이 회복됩니다. 5미터 반경 내에 있는 인간형이나 언데드 시체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이동하거나 다른 행동을 하거나 피해를 입으면 효과가 취소됩니다.재사용 대기시간: 2분 
→2분짜리 붕대입니다.  평타취

수중 호흡: (지속 효과)  수중에서 다른 종족의 233%만큼 호흡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할 때 쓸만 합니다. 

암흑 저항력: (지속 효과)  암흑 마법에 적중될 확률이 2%만큼 감소합니다. 
→평타취


언데드는 시크한 룩이랑 포세이큰의 의지 하나 믿고 하는 것입니다.  나머지 종특은 구데기입니다.  정신력은 높아서 힐러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대체로 호드 중  룩딸이 제일 좋아서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캐스팅 시전 모습이 개간지고, 100골마 1000골마가 오리지널 탈 것들 중에서  제일 간지납니다. 

 

어떤 직업을 해도 무난합니다. 어차피 포세이큰의 의지라는 특성 자체가 개사기니깐요.


어떤 직업을 골라야 할까?

자신의 성향마다 어울리는 직업이 있습니다. 물론 성향을 떠나서 그냥 엄청 재밌는 직업을 고르는 것도 방법이지만, 재미보다는 자신의 성격에 맞는 직업을 본캐로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나중가면 레이드를 하나는 상위레이드 하나는 하위 레이드를 가는데 하위레이드에서 모든 템을 다 먹었으면 그때는 하위 레이드를 가는 날 부캐로 레이드를 뛰면 됩니다. 

 

전사: 오리지널 전사는 레이드가면 무조건 탱킹입니다. 가끔 양손검 들고 인던가서 민폐짓하는 전사도 있는데 이것 때문에 아래의 명짤이 생겨났습니다.

 

오리지널을 해보셨던 분이시면 누구나 기억하실 바로 그짤 "명운이로 존나게 패면 돼요. " 짤입니다. 

명운검은 마지막 55~60레벨 구간 퀘스트를 진행하는 여명의 설원에서 드랍되는 에픽 아이템인데, 그 드랍률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낮습니다.  그런데, 이거 먹었다고 탱킹을 해야 할 전사가 방패를 안 들고 명운검을 들고 인던을 돌다가 나온 "명운검으로 다 죠지면 돼요. "라는 희대의 명대사가 아직도 제 마음 속 한켠에 멤돕니다.   아무튼 전사는 템을 모으려면 인던과 레이드를 다니거나 전장을 다녀야 하는데 전장은 진짜 신의 컨트롤과 파티원이 필요하고 가장 무난한게 인던과 레이드인데 메인 탱커하려면 적어도 게임에 대한 감각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합니다. 가령 롤로 치면 브실골드는 절대로 전사하시면 안됩니다. 레이드에서 실력없어서 100% 찬밥신세됩니다. 뭐 부탱커 정도면 컨트롤 실력이 허접해도 가능하긴 하지만, 아무튼 컨과 레이드 공략숙지에 자신이 없으시면 전사는 과감히 포기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얼라이언스를 선택하시면 전사는 귀족이 될 것입니다. 얼라 전사의 경우 성박휘와 판금템 및 무기를 경쟁해야해서 전사하실 분들은 호드로 가시는 것이 마음편할 것입니다.


성기사: 성기사는 일단 60랩까지 키우는 과정이 무지하게 지겹습니다. 하지만 60랩 찍고 레이드 힐러 역할좀 하면서 아이템좀 모이면 징벌기사로 놀기에 상당히 재미가 쏠쏠한 직업입니다. 하지만, 레이드에서 힐로 재미를 느끼기는 힘듭니다. 차라리 붕어빵 타이쿤이 더 재미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축복리필해주고 힐도 작은힐말고 큰힐도 적절하게 써가면서 하면 상당히 재밌는 케릭터입니다. 또한 ,컨트롤도 매우  쉬운 편이고요. 그리고  호드입장에서 제일 짜증나는 무적귀환 때문에  나온 말이  바로  성박휘(성기사+바퀴벌레)인데 이 맛에 성기사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이 점 때문에 얼라이언스를 해야 하나 심히 고민 중입니다. 


도적: 개인적으로 와우에서 가장 재미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공급이 넘쳐나서 인던이나 레이드가려면 진짜 빡셉니다.  와우에서 레이드나 인던을 못가는 실업자의 90%가 도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거짓말 안치고 "어디어디 인던 갑니다. 도적1 사제1구함'이라고 전체채팅창 외치면 1초 만에 귓말로 답변하면 도적풀이라고 답변이 올 정도로 진짜 천민 실업자가 도적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재미는 보장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전 사냥꾼을 하다가 아이디를 팔고 '썬더퓨리'라는 전설템을 장착한 도적계정을 구매해서 놀았는데 전장에서 1:3 무쌍까지 가능할 정도로 엄청나게 재밌는 직업이었습니다. 물론 굳이 전설템이 아니어도 충분히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래스이기도 합니다.   

 

아 참고로, 도적으로 간신히 인던이나 40인 공격대에 참여를 해도, 힐러들에게 힐을 받는 건 포기해야 합니다.  메인탱커 부탱커들에게 힐 넣는 것도 바빠 죽겠는데 천민 도적따위에게 어찌 힐을 줄 여유가 있겠습니까? 이 때문에  생겨난 신조어가 "도적은 닥치고 붕대질(도닥붕)"입니다.  

 

또한, 오리지널 시절 때 도적은 다양한 별명이 존재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돚거' 입니다. 이 또한 천민 실업자 도적이라서 유래한 것인데, 첨탑 상층, 하층 갑니다~~ 도적1 법사1 모셔요~ 라고 전체 채팅창에 글을 올리면 수많은 도적들이 '도적손' 이라고 빠르게 채팅을 하다가 실수로 '돚거손'으로 채팅을 칠 때가 다반사라서 이런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실제로도 입에 착착 감기는 게 전 아직도 도적보다 돚거라는 명칭이 더 좋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이번 클래식 와우에서는 은근히 도적의 공급이 별로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예전 오리지널 시절때부터 도적은 다른 나라에서 인기가 없었는데, 유독 대한민국 서버에서만 넘쳐났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우리나라 국민들 성격자체가 급하다보니 좀 뭔가 스펙타클한 직업을 선호해서 도적 과포화 현상이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과거에 이미 오리지널의 천만도적실업자 사태가 오리지날떄 발생헀기 때문에 그러한 선례를 봐온 올드비 복귀유저들은 아마 도적을 선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틈새 구멍을 노리고 도적을 하시면 어쩌면 사제까지는 아니더라도 실업자 신세는 면하면서 오리지널 와우를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천민 실업자 도적 ㅜㅜ
도적은 닥치고 붕대의 시초 Rex 공격대 빼루의 발언

 


주술사: 오리지널 시절 제일 애매한 케릭터 중  하나입니다. 힐도 애매 딜도 애매합니다. 보통 40인 공격대에서 서버 평균 첫 공략성공률이 얼라이언스가 높은 편인데 그 이유는 성기사와 주술사의 공격대에서의 기여도 차이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중가면 버프좀 먹지만 아무튼 오리지널 시절에는 안습입니다. 레이드가면 토템셔틀, 힐셔틀 역할을 해야 하고, 템좀 쌓이면 고양술사로 질풍 뽕맛좀 볼 수 있긴합니다만, 이것도 PVP에서의 얘기입니다. 나중에 줄구룹(줄파락?)에 거기서 마법력 증폭아이템을 먹으면 정술로 마법놀이도 할 수 있어서 추후를 도모하신다면 주술사도 괜찮습니다. 


마법사: 가장 무난한 직업입니다. 솔플을 할 때나 인던을 갈 때나 어차피 공격적인 세팅을 해야 돼서 특성도 자주 바꿀 필요도 없고 아이템도 그냥 따로 PVP템 레이드 템을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아주 나중에 가면 탄력템 때문에  레이드용 아이템과 PVP 용 탄력 아이템을 따로  구해야 하는 건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진입장벽도 낮고, 제일 실용성이 높고 재밌는 직업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레이드를 가면 주로 하는 역할이 물빵을 하나하나 손수 제작해서 공대원들에게 돌리는 것이고, 딜조절하면서 냉기마법쏘고, 광격쏘고 뭐 별거 없습니다. 레이드 끝나면 '스페이스 스톤' 셔틀로 포털을 열어주는 게 끝입니다. 


흑마법사: 오리지널 시절 40인 인던이 생기기 전까지 애매한 직업중  하나입니다. 5인 인던에서 솔직히  설자리가 없습니다.  5인 인스턴트 던전의 경우 보통, 전사,(탱커), 도적(1인딜러), 법사(1인 딜러및 광역딜러, 물빵셔틀), 사제(메인 힐러), 주술사, 드루이드, 성기사(부힐러) 이렇게 파티원이 짜이기 때문에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하지만, 40인 인던을 슬슬 공략할 시기가 되면 어차피 흑마 아이템도 드랍이 되기에 분배의 효율성 때문에  이때부터는 활약을 할 수 있습니다. 레이드 때 흑마의 주 역할을 생석셔틀입니다. 초반 5인 인던 취직문제만 잘 넘기면 PVP에서도 강케이기 떄문에 재밌는 직업입니다.  

 

참고로, 얼라이언스에서는 흑마를 고르려는 분들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상대진영의 호드에서 언데드 포세이큰의 의지라는 특성이 너무 사기라서, 얼라 흑마vs호드 흑마가 미러전을 할 경우 호드 흑마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용개가 언데드 흑마법사 이미지를 너무 강렬하게 심어나서 흑마의 대다수는 호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레이드에서 귀족대우 받고싶으시면 얼라이언스 흑마를 선택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취업률 100%)


사냥꾼: 냥꾼은 닥치고 솔플입니다. (냥닥솔) 40인 레이드가 생기기 전까지 무조건 솔플하면서 야수랑만  놀아야 합니다. 존버 존버 하십시오. 40인 인던 뚫리면 냥꾼도 살길이 뚤립니다!! 그나마 위안이 있다면 오리지널 시절 네임드 야수를 테이밍 할 경우 해당 야수의 고유 특성값이 그대로 반영돼서 유니크한 야수만 잡으면 혼자서도 놀만 합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그 마법저항력이 전부 100이었던 늑대 야수가 상당히 괜찮았던 걸로 기억나는데 나중 가면 이것도 너프돼서 네임드 몹을 테이밍해도 종족값이 다 똑같아집니다. 

 

아무튼, 40인 공격대가 생기면 제일 편한 직업 중  하나인 게 다른 직업들은 온갖 컨트롤로 신경써야 할 게  많은데 사냥꾼은 솔직히  자동사격만 해도 됩니다.  ㅋㅋㅋㅋ물론 온갖 사격 스킬사용하고 죽척으로 어그로 다시  감소하고 열심히 딜을 넣을 수도 있지만,  솔직히 자동사격만 해도 크게 티도 안나서 "사냥꾼은 라면을 먹으면서 레이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꿀직업이다. " 이때부터 '라면냥꾼'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요새는 시대가 좋아져서 딜 계산기 에드온 같은  게  있기 때문에 라면냥꾼짓하다가 공격대에서 아마 쫓겨날 것입니다.  뭐 아무튼 다른 직업에 비해 아이템 경쟁도 크게 없고, 초반에 40인 레이드 전까지 고독함만 참을 수 있다면 재밌는 직업이 될 수 있습니다. 템만 좀 쌓이면 알터렉 전장 같은 곳에서 고지를 점령하고 상대방 천템캐를 원샷 원킬로 저격해서 죽일 수 있는 묘미가 있는 캐릭터입니다. 

 

참고로, 사냥꾼은 제가 오리지널 때 즐겨했던 직업이었습니다. 밑에 짤은 40인 인던이 생기기 전까지 냥꾼의 고독함을 표현할 수 있는 재밌는 짤이라 주워왔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wow/2368/911025
라면 냥꾼 (지금 고백하건데 저는 드라마나 영화보면서 레이드 뛰었습니다. 공대원분들 쏘리)

드루이드: 오리지널 드루이드도 참 애매함 그 자체입니다. 마법을 사용하는 드루이드는 하고 싶어도 적당한 템도 없고 특성도 병맛이라 불가능이고, 야드아니면 힐드밖에 선택의 폭이 없습니다.(그나마 야드템 모으려면 안퀴라즈까지 존버해야..)그래도 레이드에서 발바닥 버프 때문에  빼먹을 수 없는 직업이라, 드루이드를 하시면 실업자가 될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프리서버 인구비율을  살펴보니 오히려 사제보다 드루이드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더군요. 아마 일일이 발바닥 돌리는 게 한몫 차지한 듯 합니다.  오리지널 말고 나중에 가면 곰탱킹도 가능하고, 표범 딜, 올빼미 마법딜 등등 다재다능하게 되지만 오리지널 때는 인고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직업입니다.  존버후 근접딜&탱+마법딜+힐 다재다능함을 즐기실 분들에게 좋은 직업입니다.

 

예외적으로 얼라이언스 드루의 경우 오리지널임에도 불구하고 성기사의 축복으로 어그로 관리가 용이해 탱킹이 가능하긴 합니다.


사제: 마지막으로 대망의 귀족 사제입니다. 사제는 컨트롤이 병신이어도 "어서 오십시오. 사제님 저희 파티에 들어와주셔서 영광입니다. "라고 불릴 정도로 대우가 좋은  직업입니다.  하지만 사제는 평생 힐만 하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박혀서인지 별로 하시려는 분들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제를 하시는 분들은 평생 와우에서 귀족 대우받으면서 살 수 있습니다. 만랩을 못찍고 57레벨 정도인 상태로 아무 지역에나 가만히 서있으면 귓말로 알아서 모셔가는 게 사제입니다.

 

힐만 해야 하는 직업이라 재미가 없을 것 같지만 나중에 딜템만 제대로 갖춰지면 추후에 암흑사제로 PVP에서  상당한 재미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전장에서 정신지배 후 언덕자살 시키는 묘미가 개꿀입니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개빡칩니다. )  개인적으로 이런 점에서 의외로  괜찮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격대 자체에서 사제에게 힐 관련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몰아주려는 경향이 있어서 진짜 괜찮은 직업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 사제 많이 하세요!! (물론 저는 안할 거에요. )


또한, 서버가 열리기 전에 레어닉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닉네임 잘 지으면 전설템 하나 안 부럽습니다. 

드립친다고 "남자성기삽니다. "라는 닉네임은 같은 것은 피하시고 적당히 간지나는 아이디를 만드시는 것이 와우를 즐기시는데 있어 좀더 캐릭터에 애정이 가실 것입니다. 

이후 '성기사이즈킹'  (성기사 is king! 혹은 XX size king!)으로 개명하는 작명 센스를 발휘했다. 결국 이 아이디 역시 운영자의 눈에 띄어 '와우져234'로 강제 개명당하게 되고, 자위를 나만의해피타임으로 강제개명당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 'Magicshield' 콘돔 이라는 아이디로 변경해서 평범하게 지내는 중이라고  본인이 밝혔습니다. 

끝으로, 클래식 서버를 하시기 전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하고, 와우 양덕이 찍은 (지금도 프리서버에서 게임을 하는) 직업 선택 가이드 영상을 올립니다. 자막 번역은 와우 인벤 클래식 게시판에서 한 것 같네요. 번역자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