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클래식 - 프리서버 하는 법


와우클래식 정식 오픈을 앞두고 손이 근질근질거리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현재 클리식 프리서버는 우리나라에서는 운영되지 않아, 잠깐이나마 맛보시려면, 어쩔 수없이, 외국프리서버에서 플레이를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그 방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1. 와우 클라이언트 1.12버전을 다운 받는다 . (토렌트)

 

World_of_Warcraft_1.12.torrent
0.04MB

2. 클라이언트 내 realmlist 파일을 열어 Lighthope서버 주소로 변경한다.

 

set realmlist us.logon.worldofwarcraft.com

3. Lighthope 서버에 계정 가입후 게임에 접속하면 된다.

 

https://lightshope.org/faqs/faq-get-started

 

Light's Hope

Light's Hope Vanilla Server

lightshope.org


 

저는 원래 호드 유저였는데, 얼라이언스가 처음이라 동선이나 파악할 겸 미리 시작해 봤습니다.

 

스톰윈드의 전경은 참으로 멋집니다. 워크래프트2에 나오는 아웃랜드 원정대의 다섯 영웅이 나옵니다.

이들의 스토리는 워크래프트2를 플레이 해 보시거나, 와우 스토리북 혹은 영상을 보면 아실 수 있습니다.


투랄리온 - 가운데 부러진칼과 성서 들고있는 동상

직업 : 성기사

로서경의 부관이자 로데론 최초이며 최강의 5인 성기사 중 한명. 로서경 밑에서 활약하다가 로서경 사후 본격적인 사령관으로 취임. 어둠의 문을 파괴하고 전쟁후 복구에 힘쓰다가 어둠의 문이 다시열리자 드레노어 원정대를 조직하고 드레노어를 정복하고 어둠의 문을 파괴하려는데 도망가려던 넬쥴에의해 드레노어가 파괴되고, 이후 행방불명.



알렐리아 윈드러너 - 활과 독수리 들고있는 여엘프

직업 : 레인저

하이엘프 순찰대 사령관이며, 트롤과의 전투에서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 '트롤 사냥꾼'이란 별명이 있음. 2차 대전때 얼라이언스에 파견되어 호드 작살내는데 일조하고 이후 드레노어 원정대까지 감. 드레노어에서 전투중 투랄리온과 눈맞아 아들인 구원자 아라토스까지 낳고, 현재 투랄리온과 함께 행방불명.



다나스 트롤베인 - 등에 칼차고있는 동상

직업 : 전사

스트롬가드의 왕 로나스 트롤베인의 장남. 지옥불 반도에서 전투 지휘중.



카드가 - 지팡이 든 동상

직업 : 아크메이지

메디브의 제자이자 엄청난 지략가로 알려짐. 나이는 30대지만 액면가는 70대 노인.ㅋㅋㅋ 현재까지 샤트라스에 쳐박혀있고, 드군에서 활약 예정



쿠르드란 와일드해머 - 드워프 동상

직업 : 그리핀 라이더 (그리폰 이름 : 스카이리)

나루와 연합하여 아웃랜드에 거점을 두고 검은 사원 서쪽 와일드해머 성채의 영주됨.


PS. 프리서버는 블리자드의 정식 클래식 서버가 열리면 자동 폐쇄됩니다. 

잠깐만 맛보기용으로 접속하시고 8월27일부터 정식 서버에서 플레이하시면 되겠습니다.

추가로 8월 13일에 닉네임을 먼저 3개까지 만들 수 있다는군요. 시간제정액제가 사라져서 직접 피시방에 가거나, 와우 정액제를 결제하고 아이디를 만들어야합니다. 블리자드 코리아가 여태까지 해온 노선을 보면 아이디만 새로 파라고 공짜로 접속을 풀어줄 것 같지 않네요. 애초에 클라이언트가 격변의 아제로스랑 공유라서 말입니다.

와우 클래식 - 진영&직업 사전투표 통계자료 (표본 2만4천명 by 레딧)

 

World of Warcraft: Classic | Census and Demographics Survey

Posted in r/classicwow by u/iDylo • 558 points and 485 comments

www.reddit.com

직접, 투표에 참여하고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해보고 싶으신분들은 위의 레딧 사이트를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회원가입안해도 투표만 하면 통계치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단 레딧발 자료이기 때문에 대다수가 서양 사람들이 지분을 차지하다보니 아시아 서버를 플레이한다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이건 크게 참고할 자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통계자료를 보시면 대체적으로 PvP서버를 선호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또한  PvP서버를 플레이할 것입니다.  뒤치기가 싫으신 분들은 PvE서버로 가시면 되겠지만, 솔직히 와우의 묘미는 필드쌈아닙니까?  전쟁1섭으로 오십셔 여러분! 이제 그늘숲에도 무덤이 생겨서 써크라인 같은 쪼랩 학살자가 있어도 쉽고 키울 수 있습니다!


진영간 비율 자료는 저번에도 제가 프리서버를 기반으로 예상했듯이 비슷비슷합니다. 즉 한쪽 인구가 지나치게 치우쳐진 저주서버는 안나올 것입니다.  캐릭터의 성별은 압도적으로 남성캐릭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예상하기에는 할 만한 여성캐릭터가 인간 여캐, 나엘 여캐빼고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솔직히  누가 드워프, 타우렌, 오크, 노움, 언데드 등등 여캐를 하고 싶겠습니까?

간지나는 다른 남캐들이  많은 데 말입니다. 

용맹한 드워프 여 전사의 모습


얼라이언스의 경우 인간>나엘>드워프=노움

호드의 경우 언데드>오크>타우렌>트롤 순으로 종족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 같아도  얼라하면  인간 & 나엘 고르고 

호드하면 언데드 & 오크를 고르겠습니다. 

 

하지만 또 이게  직업마다  최적화된 직업이 있기 때문에 (가령 드워프 사제) 무조건 룩과 종특만 보고 고르시면 아됩니다. 자신이 정할  직업과의 종족의 궁합도 고려하고 고르셔야 합니다. 

 

아무튼 대체로 사람들의 선호도는 위와 같습니다. 

 

직업의 경우

전사>마법사>사제(?)>도적>흑마>사냥꾼>성기사>주술사>드루이드 순으로 선호도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리서버와 달리 오리지널 전사는 딜로 재미를 보려면 인고의 시간이 필요한데 상당히 전사가 높은 표를 받았네요. 제 생각에는 기존에 와우를 해봤던 와저씨들의 투표보다는 오리지널 와우를 처음해보는 10~20대들의 유입으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생각하기에 전사의 이미지는  오로지 공격적으로 보이는데 실상 오리지널 전사는 전장만 돌지않는 이상 어느 정도 템이 갖춰질 때까지는 몸빵 인생이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로 특이한 점은 사제가 의외로  인기가 많다는 점입니다. 와저씨들이 그렇게  사제 귀족입니다. 사제하세요. 널리 홍보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저도 와우 인벤에서 사제 많이 하라고 그렇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ㅋ

 

드루이드는 역시나 꼴찌로 드루이드 품귀현상이 예상됩니다. 부캐를 드루이드로 선택하신분들은 58랩 찍자마자 자신이 속한 정규공격대에 하위 레이드 뒬 때  쉽게 참여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딜러를 선호합니다. 탱커는 별로 없네요. 역시나 멋모르고 전사가 딜러겠지 하고 고른 10~20대들의 투표가 위의 전사의 많은 지분율에 한몫을한 것 같습니다. 


만랩전까지는 채집 채광으로 돈을 벌고, 만랩을 찍으면 연금술로 레이드를 준비하고 기계공학으로 PVP를 하기를 위해 이렇게 레벨별로 전문기술의 선호도에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이번에 복귀할 인구통계를 보시면 대다수가 전 30~40대일 줄 알았는데 은근히 젊은 층이 많습니다. 이말인 즉 과거 와저씨들만 복귀하는 것이 아니라 신규 유입층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북미서버에서 돌아가는 프리서버의 총 인구가 거의 80만에 육박한다는데 제 생각에는 한국에서도 와우 클래식은 적어도 실패는 하지 않는 중박이상의 게임으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아니 솔직히  전 대박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시점에 와우 클래식의 게임성을 보여주는 게임은 하나도 없거든요. 물론  그래픽 측면에서는 그 이상의 게임이 널렸지만, 어느 게임들이 와우의  세계관과, 완성도를 보여주겠습니까?


뭐 다른  통계치도 있지만, 게임을 시작 전에 알아두면 좋은  통계치는 대충 이정도까지라서 여기까지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1.  진영간 인구 비율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2.  의외로  10대 후반~20대 후반의 유입층들이 많을 것이다. (즉 고인물 게임이 아님)

 

여러분,  올여름 휴가는 아껴놨다가 8월 27일 이후로 아제로스로 다녀오심이 어떨깝쇼?


 

와우 클래식 - 프리서버를 통계로 직업 비율 예상

저는 와우 오픈 베타를 시작으로 낙스라마스까지 끝마치고 그때의 기억으로 포스팅을 해왔고, 또 그때의 기억으로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현재 고민 중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열리는 와우 클래식은 이미 예전의 경험을 해 본 유저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직업 별 실제로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를 알고 있기에, 어떤 직업이 선호 대상이고 기피대상인지는 이미 아는 상태에서 다들 시작하실 겁니다. 뉴비의 경우에도 아마 와저씨들에게 자문을 받고 시작을 할 것이기에 프리서버와 대충 비슷한 직업 비율을 유지하며 흘러갈 것입니다.

 

이를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곳은 현재 가장 유명한 와우 오리지널 프리서버인 'LightsHope'에서 통계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진영 밸런스

LightsHope 서버의 진영간 인구수를 비교해 보면 다행히도 양쪽 진영 모두 반반 차지합니다. 과거 오픈 베타 시절에는 겉모습이 다인 줄 알고 얼라이언스만 고르는 현상이 심했는데, PVP에서 호드가 좋다는 점을 인식해서 그런지 호드도 적절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영 비율에 대해서는 크게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케릭터와 종족에 따라서 고르시면 될 듯합니다

대체적으로 PVE 레이드 위주 공략을 선호하시면 얼라이언스를 하시는 게 좋고, PVP를 선호하시면 호드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사냥꾼을 하실 분들은 얼라이언스를 선택하시면 사슬아이템 경쟁자가 없어서 템파밍에 있어서 무척 수월하실 겁니다. 하지만, 이는 안퀴라즈까지의 얘기이고, 낙스라마스가 열리면 또 사냥꾼은 실업자 신세가 됩니다.

 

그리고 얼라이언스의 경우 도적, 흑마는 호드에 비해 부족 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오크 도적의 스턴 저항+언데드의 포세이큰의 의지 때문에 상대적으로 얼라이언스 도적 흑마가 동일 직업 간 싸움에서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도적과 흑마를 하실 분은 얼라이언스에서 시작하시면 천민 신세는 어느 정도 면할 듯합니다. 특히 도적으로 실업자 신세를 면하실 거면 무조건 얼라 도적을 하십셔..


종족별 선호도

종족별 선호도는 그냥 하고 싶은 거 하셔도 됩니다. 다만, 통계치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얼라이언스는 인간이 강세, 호드는 언데드가 강세입니다. 그만큼 인간과 언데드는 종특과 외모가 모두 준수하기에 사랑을 받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크는 예상외로 적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크 스턴 저항 특성이 참 좋았는데 말입니다.


직업별 선호도

양 진영에 각각 존재하는 성기사와 주술사는 *2를 하시고 보셔야 비율이 대충 맞습니다. (원래는 다른 직업을 나누는 게 맞지만 뭐 어차피 비율이니까 그게 그거입니다.)

 

사람이 제일 많은 라이트 브링어 서버의 경우, 

 

전사 657,311 

마법사 428,352 

도적 415,937 
성기사 403,000

주술사 389,268
사냥꾼 380,097

흑마법사 326,086 
사제 284,670

드루이드 218,187

대충 이런 식의 비율이 나옵니다. 

 

여기서 특이한 것은 오리지널 프리서버인 경우 예상외로 전사가 많다는 점입니다. 이는 프리서버의 수월한 레벨업 속도, 수월한 아이템 파밍으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전사의 숫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설퍼러스, 아쉬칸디, 우레폭풍과 같은 제대로 된 무기만 가지고 있으면 전장에서 진삼국무쌍 가능한 캐릭터가 전사입니다.

 

또한 오리지널 프리서버의 경우 대다수가 낙스라마스까지 진행된 경우가 많은데, 이때의 전사는 탱킹만 하는 것이 아닌 딜러로서의 역할도 상당히 강력합니다. 그래서 레이드 인원 40인 중 11명을 전사로 모집하는 경우도 많다더군요. 이러한 점을 모두 종합해 봤을 때, 전사가 이상하게 많은 현상이 발생한 듯합니다.

 

하지만 클래식 첫 오픈 때는 전사 화저셋 모으는 것도 매우 힘들고, 메인탱 레이드 취업도 보통 공격 대장의 인맥 빨도 필요하기에 프리서버와 달리 탱커 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법사 도적 성기사 사냥꾼 주술사 같은 직업들은  PVP와 40인 레이드 모두에서 무난하고 개성이 뚜렷해서 그런지 비율이 비슷비슷합니다. 그리고 프리서버에서의 직업 비율을 보면 와우 클래식에서 다행히도 도적은 천민 신세는 면할 것 같습니다.

 

사제는 의외로 비율이 적당한 편이며, 드루이드는 완전 최하위권입니다.

 

드루이드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오리 시절에는 일일이 발바닥 돌리는 힘겨움+야드템은 안퀴라즈 가서나 제대로 모을 수 있고, 마법드루를 하자니 레이드에서 마나 조루라서 껴주지를 않고... 이러한 이유로 드루이드 자체를 기피하는 것 같습니다. 사제는 그나마 암 사제 템 모으기는 쉬워서 드루이드보다는 많은 듯합니다.


요약

 

 

클래식 서버의 경우 탱전사+사제+드루이드는 귀족이 될 듯하며, 나머지 직업은 골고루 분포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대 취업 난이도에 스트레스를 받기 싫으신 분들은 위의 세 종류의 직업을 하시면 될 듯하고, 나머지 직업들은 다 비슷비슷하니 그냥 좋아하는 직업과 진영을 고르시면 될 듯합니다.

 

추가적으로 전사는 아무리 품귀현상이 발생한다고 해도 자신의 게임 센스가 매우 낮다면 비추드립니다.

(롤로 따지면 브론즈 실버급이면 절대로 하지 마세요.)

 

또한, 오리지널의 경우에는 게임 템포가 매우 느립니다. 따라서 초반부터 끝가지 온갖 콘텐츠를 즐기면서 게임을 하고 싶은 분들은 본케는 무조건 전사 성기사 도적 사제 주술사 마법사를 고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5인 인던을 마음껏 다닐 수 있습니다. 

드루이드 흑마 냥꾼은 5인 인던 취업하기가 힘들므로, 진짜 애정이 있지 않는 이상, 본케가 아닌 부케로 키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다들 5인 인던 졸업할 시점이 되면 슬슬 화심 트라이를 시작하는데 이때부터는 템이 구린 드루 흑마 냥꾼이어도 갖 만랩이면 일단 껴줍니다. 그 이유는 드루이드의 발바닥, 흑마의 영석 생석, 냥꾼의 화심에서 표적 및 풀링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직 블리자드 퇴사 직원의 레딧 루머


스타크래프트

 

-내부적으로 "RTS 장르는 죽었다"고 선언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IP의 FPS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었고, 거기에서 '타이커스'는 사실 살아남은 것으로 밝혀질 예정이었습니다.

-그 게임에서 사실 타이커스는 사이보그로 개조되어 4명의 특수부대원과 함께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에서 활약했습니다.

-원래 공허의 유산 엔딩에는 타이커스가 나와서 우주 밖 새로운 적들과 싸우는 씬을 넣고, DLC로 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의 FPS 프로젝트는 사실상 폐기입니다.

-그 이유는 디아블로4의 FPS 개발에 모든 인력이 투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디아블로

-디아블로 임모탈 사건으로 블리자드 전체가 큰 충격을 받습니다. 디아블로 4 개발에 착수합니다.

-사내에서 기존 디아블로 팬들을 "필요 악"으로 취급합니다.(임모탈 사건)

-오버워치 엔진을 사용한 FPS+RPG 게임으로 개발 중입니다. (EA의 앤썸 같은.)

-그러나 현재 루팅 시스템 및 부실한 게 너무 많아서 내부적으로 우려가 깊습니다.

-스토리는 "1000년 간 이어진 평화 이후 악마들과 협정을 하고, 독재주의자가 된 천사들에

 의해 성역이 사라질 위기에 처함" 입니다

-최종 보스는 '빛과 성령의 힘이 주입된 디아블로', 이름은 "디아벨 프라이머스" 입니다.

-2021년 봄에 엑박, 플스5의 런칭에 맞추려고 한다고 합니다.

 

▶오버워치

-동성애와 유색인종이 많습니다.

-리퍼는 게이, 트레이서는 여친이 죽고 위도우메이커와 관계를 맺습니다.

-오버워치, 탈론 이외에 제 3세력 추가헀습니다.

-오버워치 2 개발에 총력을 기울임, 하지만 설정 부실합니다.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의 프로젝트 감독은 유명하지도 않고, 회의에서 개발진들과 충돌이 잦습니다.

-하스스톤의 유저 수가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와우보다 심각합니다.)

-루트박스가 문제가 되니, 현찰로 가루를 사는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합니다.

-하스스톤 VR 기획(유희왕 같은), 그러나 다른 프로젝트들로 인해 보류 중입니다.

 

와우

-스튜디오에서 파이널 판타지 14를 언급한 직원은 다굴빵..(파판에 대한 열등감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파판과의 경쟁구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한다고 기합을 넣는다고 합니다.

-확장팩이 끝나갈 때쯤에는 실바나스가 훨씬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와우 클래식팀은 현재 블리자드 내에서 가장 행복한 직원들, 그래서 신버전 팀과 마찰이 잦고 반목 중입니다.

-일부 스토리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우려 중입니다.


 

와우 클래식 - 대박일까? 쪽박일까?

얼마 전에 WOW 유명 유튜버가 와우 클래식의 리뷰를 쓴 동영상을 봤습니다. 그런데 그 유튜버의 반응은 와우 클래식에 대한 불만투성이였습니다. 네 듣고 보면 그 유튜버의 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극히 실제로 현재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의 관점에서 리뷰를 해서 그런지  그런  반응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또한, 실제로 현재  와우를 즐기고 있는 와갤만 가봐도 와우 클래식은 망할 것이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그들은 이미 기존의 편리해진 와우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졌고, , 이미 기존의 와우의 기득권층이라 그런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 것 같습니다. 더불어, 가뜩이나 적은 본섭에 있는 사람들 클래식 서버로 도망갈까봐 연막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차피 와우 클래식이 나오면 대다수의 유저층은 와우를 예전에 했다가 완전히 접고 새로 복귀하는 층이 대다수일 것이고, 그렇다면 와우 클래식의 불편한 인터페이스는 큰 문제는 안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전에도 불편한 인터페이스에서 게임을 해왔기에 오히려 그때 그대로가 더 더 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그때 당시에 인터페이스에 큰 불편함을 못느꼈습니다. 물론 레이드 뛸 때는 좀 불편한 점이 있어서 하늘아리 같은 에드온을 설치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감내할 만했습니다. 

 

그리고, 스톤에이지라는 게임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과거 이니엄에서 운영했던 클래식 스톤에이지는 한국에서 대박이 났습니다. 하지만 대만 본사에게서 추가적인 라이센스를 따지 못 하면서 한국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되었고, 넷마블에서 이를 인수했지요.

 

넷마블이 인수한 초창기 때까지만 해도 스톤에이지는 승승장구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니엄 시절 클래식 버전의 스톤에이지를 고스란히 이어갔으니까요. 문제는 이제 헬조선화가 되면서 캐쉬펫이 나오고 이니엄 시절과는 다른 방향의 패치를 이어가면서 넷마블 스톤에이지도 결국에 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프리서버로  아직도 그때의 인기를 잃어버리지 않은 채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포인트가 뭔지 아십니까? 대다수의 인기있는 스톤에이지 프리서버는 클래식 버전의 프리서버라는 점입니다. 

 

옛날, 게임을 다시 하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과거의 가장 아름다웠던 추억 때문에  아마 그 게임을 즐길 것입니다.  혹시 삼국지 영걸전 공명전 조조전이라는 게임을 아십니까? 영웅전설이라는 게임을 아십니까? 창세기전이라는 게임을 아십니까?  지금 플레이 해 보면  그래픽은 엄청 안 좋지만 전 지금도 간간이 추억삼아 플레이를 하곤 합니다. 이렇듯 추억이란, 과거의 불편함도 씻어버리는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전 이런 추억이라는 힘 때문에 적어도 와우 클래식은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중박은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와우 클래식의 성공 여부의 관건은 얼마나 많은 유저 수가 유입되어, 서버와 레이드가 활성화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리지널 와우의 레이드는 적어도  40인이 모여야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물론, 현재의 본섭은 유저가 줄은 만큼  더 적은 수의 인원으로도  레이드를 돌 수 있게 점점 패치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저의 생각을 종합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의 와우를 즐기고 있는 기득권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들은 어차피 자신들이 이미 해온 절차가 있기 때문에 기존에 해오던 것을 포기하면서 까지 클래식에 복귀할 이유가 없습니다. 더불어 과거 와우의 인터페이스 적응도 못 할 것이고요.  와우 클래식이 활성화되려면 결국, 과거의 20대들이었던,  지금은 와우를 완전히 접은 30~40대들이 복귀를 해야만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