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클래식 - 최고로 추천하는 앵벌이용 부캐 "드루이드"


생각보다 쉬운 레이드 난도로 인해 정공보다는 골팟이 성행하는 모습을 많이들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골드를 수급하는 루트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골드팟에서 분배골드를 받는다.

 

2. 직접 인던앵벌이 or 채집앵벌이를 한다.

 

이렇게 2가지입니다.

 

1번의 경우 큰손들이 많은 파티를 가서 레이드를 뛰면 아이템 테이블만 좋을 경우 분배급이 200골드를 넘어갑니다.

 

2번의 경우 가장 좋은 것은 마법사지만, 현재 너도 나도 마법사로 줄파락 작업을 하기 때문에 분명 시간이 지날수록 앵벌이 캐릭터로는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더불어 레이드를 가려면. 항상 법사풀이기 때문에, 1번의 해당사항인 막공 골드팟 벌이도 힘들고요.


그래서 제가 가장 추천하는 캐릭터는 바로 드루이드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저번에 썼던 앵벌이 관련 글에서 이제 대세는 현물 앵벌이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 가장 최적화된 직업이 도적&드루이드입니다. 

 

도적&드루이드는 은신이 가능한 클래스입니다. 더불어 단검 착용도 되지요.

 

1. 도적과 드루이드는 남들이 가지 못하는 동굴안의 풍부한 토륨을 마음껏 캘 수 있다는 것이 엄청난 장점입니다.

 

제 지인들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런 방법으로 풍토작업을 하면 시간당 2개의 신비한 수정을 얻을 수 있고 기타 잡탬도 벌 수 있답니다. 참고로 3서버 신비한 수정의 시세는 30~35골드입니다.

 

이러면 시간당 50~70골드는 손쉽게 벌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신비한 수정&토륨주괴의 시세는 날이 지날수록 더더욱 오를 것입니다. (제작템 도안이 풀리기 때문에)


2. 도적과 드루이드는 핀클의 단검을 착용하여 무두질을 해서 상층에서 가죽앵벌이도 쏠쏠합니다.

 

저는 성기사를 본캐로 키우고 있습니다. 채광&무두질로 말이지요. 그런데 상층을 가면, 드라키코스에서 항상 시체만 놓여있는 61레벨 이상의 용들 가죽이 아깝더군요. 이걸 핀클의 단검+무두질 마법부여를 받으면 벗겨낼 수 있는 클래스가 바로 도적&드루이드입니다. 참고로 온전한 괴수의 가죽은 경매가로 100골드를 넘어가고 괴수를 벗겨내면 일정 확률로 드랍됩니다. 또한 튼튼한 가죽도 경매장에 올리면 20개당 1.2골드로 꽤 쏠쏠한 벌이가 되지요.


3. 드루이드는 타클래스와 달리 특성&아이템의 제약없이 막공 취업이 쉽고, 티어셋 아이템 가격도 저렴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골드팟에서 받는 분배금도 꽤나 큰 몫을 차지합니다. 드루이드는 이점에서 가장 유리한 캐릭터입니다. 일단 티어 세트 아이템이 가장 저렴합니다. 물론 그만큼 힐드루는 재미가 없긴 합니다.

 

그러다보니, 공급이 적어져서 자동적으로 레이드에서 귀족 직업이 되어버렸습니다. 야드여도 그냥 발바닥만 돌려도 되니 와달라고 귓이 올 정도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취업이 쉬운 드루이드로 레이드에가서 티어세트도 싸게 먹고, 골드 분배금도 받아먹고, 채집 노가다좀 하면 골드수급을 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최적화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